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 신혜선(갤러리, 드라마, 안보현, 몸매)

신혜선

본명: 신혜선

나이: 1989년 8월 31일

키: 172~3cm

혈액형: O형

학력: 세종대학교(영화예술학)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데뷔: 2012년 KBS2 드라마 '학교 2013'

MBTI: INFP

 

1. 프로필

학교 2013 신혜선

2012년 KBS2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했으며 신혜선은 단역부터 지금의 주연 자리까지 스스로의 능력으로만 올라온 배우로 TV 시리즈가 먼저 알아본 성실한 노력파이자 로맨스, 코미디, 스릴러 등 모든 장르를 자기만의 캐릭터로 소화할 수 있는 여배우입니다.

귀여운 신혜선

 

2. 배우 꿈

1989년생인 신혜선은 초등학생이던 2000년 방영된 드라마 '가을동화' 속 원빈을 보고 반해 막연히 '나도 배우가 되어서
원빈을 만나고 싶다.'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빈을 좋아했던 신혜선

그리고 막연한 꿈은 구체적 목표로 변했고 어릴 때 이미 스물 한두살부터 연기자로 일해야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고 하네요.

수수한 모습의 신혜선

 

3. 교정기

배우가 되겠다는 목표로 자연스럽게 서울국예술고등학교 음악연극과에 진학한 신혜선은 배우가 되는 지름길은 몰랐을지언정 자신이 세운 목표에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신혜선 교복

반에서 늘 1~2등을 다투는 우등생이었고 '교정기 낀 전지현'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하면서 자타공인 촉망받는 연기자 지망생이었다고 합니다.

교정기 낀 전지현 신혜선

 

4. 동창
학창시절 당시 같은 반 친구 중에는 배우 이종석도 있었는데 이종석이 1년 만에 전학을 가면서 그 자리에 전학 온 또 다른 친구가 무려 강하늘이었다고 합니다.

이종석 신혜선 강하늘

이후 '사의 찬미'를 통해 상대역으로 만난 이종석에 대해 신혜선은 "고등학교 때 이종석을 봤던 시간보다 배우 이종석을 안 기간이 더 길다."면서 "친구라기보다는 성공한 선배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사의 찬미 이종석 신혜선

반면 강하늘에 대해서는 "학창 시절 인상 찌푸린 걸 본 적이 없다. 저희 동기의 자랑이다."라고 치켜세웠는데

강하늘

강하늘 역시 시상식에 참석해 진행을 맡은 신혜선에게 "무대 위에서 있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다."면서 "무용 시간 때 줌을 굉장히 잘 췄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5. 데뷔
신혜선은 배우가 되고 싶은 마음만 있을 뿐 방법을 몰랐던 탓에 연기 공부에만 매진했고 고3 때는 전국 청소년독백 대회에
나가 금상을 수상할 정도로 학교생활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신혜선 단발머리

하지만 학교에서 주어진 연기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해서 배우로 데뷔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기에 애초에 목표했던 20살
데뷔가 물 건너가면서 신혜선은 조급해졌다고 하는데요.

힘든 신혜선

이에 휴학을 하고 직접 프로필을 돌리며 데뷔의 길을 찾아 나섰는데 소속사도 없는 배우 지망생 신혜선은 오디션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서류에서 탈락했다고 합니다.

슬픈 신혜선

당시에 대해 신혜선은 "오디션을 100번 떨어졌다는 선배들이 부러웠다. 늘 서류에서 떨어져서 오디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라며 암울했던 상황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6. 데뷔
그렇게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던 신혜선에게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하듯 좋은 기회가 찾아오게 되었는데 드디어 오디션을 볼 수 있게 된 것이었죠. 바로 학교 시리즈 드라마 '학교 2013'이었습니다.

신혜선 데뷔 초

이때 정말 모든 것을 걸겠다는 마음이었는지 신혜선은 다른 참가자와의 차별점을 만들기 위해 긴 머리를 숏컷으로 자르는 도전 혹은 모험을 했다고 하는데요.

신혜선 연기

오디션을 통과한 그녀는 배우로서 발을 내딛게 됩니다. 당시 다른 배우들에 비해 인지도도 없는 편이었고 비중이 큰 역할도
아니었지만 한 에피소드에서 중심 인물로 활약하면서 얼굴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죠.

배우 신혜선

당시에는 신혜선이라는 이름 그대로 배역으로 출연했지만 이름보다는 '학교 2013에 출연했던 배우'라는 인식이 더 컸죠.

 

7. 숏컷

이후 신혜선은 다양한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는데요.

신혜선 숏컷

특히 숏컷이 잘 어울리는 배우로 알려졌는데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이하나의 직장동료 '고윤주' 역으로 비중이 높은 역할을 처음으로 맡게 되었을 때도 숏컷으로 등장해 '숏컷 마저 잘 어울리는 미녀 배우'라는 네티즌의 평을 받게 됩니다.

고교처세왕 신혜선

배역 때문이지만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여배우로서 숏컷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는데 이마저도 미모로 살려냈다며 드라마의 씬스틸러로 자리 잡게 되었죠.

 

8. 로또녀
신혜선은 드라마를 통해 주목을 받았으나 영화 쪽으로 발을 넓히지는 못했습니다.

신혜선 미소

2014년 영화 '리턴매치', '인생은 새옹지마'에 출연하였으나 영화가 흥행하지 못하면서 그녀의 이름을 알리지는 못했던 것입니다.

검사외전 신혜선

이후 영화로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은 2016년 '검사외전'을 통해서입니다. 이성민의 당 사무소 경리 '윤아' 역으로 출연해
작은 비중임에도 불구하고 강동원과의 키스신을 통해 관객들에게 인상을 남기며 '로또녀'라는 재미있는 별명을 얻기도
했죠.

신혜선 강동원

 

9. 주연

아이가 다섯 신혜선

드라마 '고교처세왕'부터 '오 나의 귀신님', '그녀는 예뻤다', '아이가 다섯', '푸른 바다의 전설', '비밀의 숲'까지 크고 작은 역할을 가리지 않고 연기해 온 그녀의 꾸준함은 첫 드라마 주연직 '황금빛 내 인생'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푸른바다의 전설 신혜선ㅇ

그녀의 섬세한 연기력은 물론이고 드라마 자체도 시청률이 40%를 웃돌며 큰 호평을 받았죠.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이를 기점으로 그녀는 라이징스타로 발돋움하게 되었고 이어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사의 찬미', '단 하나의 사랑'에서 줄줄이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됩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10. 딕션 요정
뒤에 쏙쏙 들어오는 대사 전달력 덕분에 신혜선의 별명은 '딕션 요정'입니다.

신혜선 딕션

말 그대로 발음이 좋다는 뜻인데 특히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수습 검사 '영은수' 역할을 맡아 어려운 법정 용어를 정확한 발음으로 연기해 낸 것이 몹시 인상적이었죠.

신혜선 이목구비

영화 '결백' 속 법정 신에서도 '딕션왕' 다운 대사 전달력을 선보였으며 그녀는 이 별명에 대해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칭찬해 주셔서 기분은 좋지만 배우가 발음이 좋다는 게 칭찬할 일인가 싶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11. 만능짤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남자친구와 첫 데이트 후 문자를 주고받으며 설레하는 짤이 유명한데 이 짤은 누리꾼들이 즐겨 사용하는 '만능짤'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신혜선 만능짤

특히 기쁜 소식을 접하면 쓰기 좋은 짤로 통하고 있어 덕후들 사이에서는 '내 돌/배우 컴백 소식 올라올 때마다 이것처럼 적절한 짤이 없다.'라며 배우 신혜선이 덕후들에게 남긴 최고의 짤로 불리고 있습니다.

신혜선 덕후 짤

 

12. 기럭지
귀여운 베이비 페이스 때문일까 173cm에 꽤 큰 키가 의외라는 반응이 많습니다. 포털사이트의 신혜선을 치면 뒤이어 '신혜선 키'가 자동 완성될 정도죠.

신혜선 몸매

그녀는 "키가 조금 작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장신이 콤플렉스였다고 밝힌 바 있는데 오히려 영화 '결백'에서는 이것이 장점으로 전환되기도 했습니다.

결백 신혜선

허준호 선배와 같은 영화 속 악인들을 올려다보지 않고 기가 죽지 않는 느낌을 표현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13. 어쩔티비
'SNL 코리아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한 그녀는 각종 유행어를 섭렵한 고등학생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신혜선 SNL

이른바 '10대들의 언어'를 기가 막히게 소화해 낸 신혜선의 연기력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유튜브 검색창에 '신혜선'만 쳐도 '잼민이'가 따라붙을 정도였습니다.

잼민이 신혜선

 

14. 나얼
가수 나얼의 팬이다 MBC의 FM4U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했을 때 나얼의 '귀로'를 신청하면서 나얼의 팬이라며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수 있다면 무보수라도 출연하겠다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인사하는 신혜선

그런데 '널 부르는 밤'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이 사연이 재조명되며 '성공한 덕후'로 언급되고 있죠.

신혜선 나얼

 

15. 워커홀릭

데뷔 초 공백기를 제외하고는 쉴 틈 없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철인왕후 신혜선

여러 인터뷰에서 "아직은 쉬고 싶지 않다."라고 이야기해 왔는데 어렸을 때부터 배우가 꿈이어서 간절하게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고 그때의 보상 심리처럼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신혜선 코믹 연기

 

16. 노력파
신혜선은 배역을 위해 캐스팅이 된 직후부터 하루 평균 7시간의 발레 연습은 물론 식단 조절, 자이로토닌, 필라테스 등을 병행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특히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발레 준비뿐만 아니라 후천적 시각 장애인 연기를 위해 전시회를 방문하고 이연서 캐릭터와 최설희 캐릭터의 차별성을 두고자 현대무용, 일본어와 영어 발음, 억양까지 공부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신혜선

이런 노력과 연기력이 더해져 그녀는 이 작품을 통해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 내며 매회 인생 연기를 펼친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