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임지연, 다음 차기작은?(인간중독, 간신, 이도현, 김태희)

임지연

본명: 임지연

나이: 1990년 6월 23일

키: 167cm

몸무게: 47.5kg

혈액형: A형

학력: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연기과/예술사)

소속사: Artist Company

데뷔: 2011년 단편영화 '재난영화'

MBTI: ENFP

 

그녀는 청순한 외모에 맑은 피부와 관능적인 몸매가 절묘하게 조화되어 특유의 신비로운 매력을 관객들에게 제대로 어필했습니다.

웃는 임지연

초기 필모그래피를 보면 대부분 19금 영화들이 줄을 이루며 누리꾼들에게는 노출 배우로 인식되어 있었죠. 하지만 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하여 엄청난 연기력을 과시하며 역대급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너무 예쁜 임지연

하지만 한껏 치솟은 인기와 더불어 수많은 논란도 함께 일고 있는데요. 성형 의혹, 연기력, 선정성 논란, 일진설 등의 이슈들이 떠올랐습니다.

1. 일진설
주위에 저런 사람이 있을까 무서울 정도로 악역을 제대로 소화한 임지연은 자신이 학창 시절 일진이었다는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는데요.

더 글로리 임지연

임지연은 "'너 정말 일진이었지?'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사실 저는 너무 순진했다.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꿈꿨고 연기하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았기 때문에 제 학창시절은 순수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더 글로리 박연진

놀랍게도 악역 연기가 처음이었다는 임지연은 완벽한 악역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박연진'에 접근했다고 하네요.

3. 연기력 논란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에 캐스팅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인간중독'에서 시작된 연기력 논란은 자주 그녀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는데요.

인간중독 임지연

구글에 임지연을 검색하면 '연기력 논란'이 붙을 정도로 데뷔 초 선정적인 작품들이 많이 발목을 잡았었습니다.

임지연 드레스

심지어 과거 '썰전'에서 허지웅은 "임지연은 정말 희귀하고 좋은 얼굴이다. 그런데 연기가 아직 안 된다. 연기력만 갖춘다면 대체 불가능한 배우가 될 것 같다."며 데뷔 초 임지연의 연기력을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4. 성형 의혹
임지연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면서 그녀의 과거 졸업사진 또한 화제가 됐는데요.

럭키 임지연

공개된 졸업사진은 특유의 가냘프고 분위기 있는 현재의 모습과는 다른 동글동글한 얼굴형과 이목구비 그리고 까무잡잡한 피부가 눈에 띄었는데요.

임지연 졸업사진

이후 성형 의혹이 제기됐는데 이에 임지연의 소속사는 '임지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문제의 사진은 자신의 졸업사진이 아닌 동명이인일 것이라며 조만간 실제 졸업사진을 공개하겠다.'라고 해명했죠.

임지연 학창시절

그러나 이후 임지연 측에서 진짜 졸업사진을 공개하지 않아 성형 의혹에 힘을 실었습니다. 그러던 중 임지연의 동창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이미 공개된 사진이 임지연의 졸업사진 맞다.'라고 증언하는 등 의혹이 계속됐죠.

5. 정글의 법칙
임지연이 예능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을 때 당시 25세였던 임지연은 베트남 정글에서 남성 출연자들보다 더 대담한 행동을 보여 눈길을 끌었는데요.

정글의 법칙 임지연

그녀는 이동 중 우연히 뱀과 마주쳤는데 놀라 도망간 이성재와 달리 삼지창으로 뱀을 찔러 기절시켰죠.

뱀 잡는 임지연

뱀이 죽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아무 거리낌 없이 손으로 뱀을 집어 들어 주위를 놀라게 했는데 현지인이 식용 뱀이라고 말하자 임지연은 "그럼 먹을 수 있겠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6. 쥐 먹방
이어 임지연은 미션의 성공해 제작진으로부터 받은 쥐고기를 먹기도 했습니다.

임지연 쥐 먹방

그녀는 조리가 끝난 쥐 고기를 먹을 때에도 다른 출연자를 제치고 가장 먼저 시식에 도전해 몸통부터 꼬리까지 남김없이 먹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거침 없는 임지연

누리꾼들은 임지연의 반전 모습이 담긴 영상에 댓글을 남기며 '이렇게 해맑은 사람이 어떻게 박연진을 연기했는지 신기하다.', '꾸미려고 하지 않아 더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7. 노출
'인간중독'에서 송승헌과의 파격 노출과 베드신은 신인인 임지연을 단박에 스타덤에 올려놓았으며 임지연은 청춘 미모와 함께 볼륨감 있는 반전몸매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임지연 송승헌

당시 '음란 서생', '방자전'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의 영화 '인간 중독'에서 관능적인 용모와 순진해 보이는 면모가 절묘하게 조합되어 신인배우 임지연은 호평과 찬사를 받았죠.

간신

임지연의 다음 작품도 19금 영화 '간신'이었는데요. 임지연은 극중 베일에 싸인 '단희' 역을 연기했는데 전작 '인간중독' 이상으로 파격적인 베드신을 보여주었습니다.

간신 임지연

당시 베드신 촬영을 위해 얼음 과일로 특별 훈련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그녀는 극 중 얼음을 매달고 단전 힘을 기르는 훈련을 해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임지연 간신 연기

임지연은 파격 노출 연기를 선보인 '인간중독', '간신'으로 인지도 상승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데뷔 이후 꾸준히 연기력 논란에 시달렸습니다.

8. 연애관
그녀는 "사람들이 연애할 시간이 없다고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왜 없어. 다 있지 연애할 기회가 없는 것일 뿐 나는 사귀기 전에 두고두고 보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남자를 길게 볼 시간이 없다. 남자만 생기면 바빠도 연애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는데요.

타짜 임지연

임지연은 18살 때 만나서 한예종 1학년인 20살까지 만난 첫사랑과 헤어진 이후 '인간중독'까지 연애를 못했었다고 합니다.

임지연 미소

첫 키스는 연기학원에서 만나 먼저 고백을 했던 한 살 연상의 첫사랑 오빠와 고2 때였다고 하는데요.

이도현 임지연

이상형은 '착하고 듬직한 남자'라며 지금은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도현과의 열애설이 났으며 이후 호감을 갖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하였습니다.

9. 어린 시절
유년 시절부터 '학교 행사', '교회 피아노 반주' 등 많은 관중 앞에 서는 일에 재미를 느끼는 모습을 본 모친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 무대를 접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임지연

연기 쪽으로 진로를 선택해서 예중, 예고를 진학하길 바랬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인문계 고등학교를 입학했다고 합니다.

존예 임지연

하지만 원하는 곳에 가서 원하는 공부를 하고 싶다고 부모님을 설득한 끝에 한예종 입시를 준비하고 모의고사를 훨씬 웃도는 우수한 성적으로 한예종에 입학했습니다.

10. 차기작
2022년 7월 말 기준 촬영하고 있는 '더 글로리'를 마치면 다음 작품은 멜로 연기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요.

여신 임지연

멜로를 하고 싶다는 바램과 달리 이후 차기작은 김태희와 투탑으로 연기할 동명소설이 원작인 가정 스릴러 '마당이 있는 집'을 촬영 중입니다.

장미맨션 송지나

소속사에서는 처음으로 스릴러 장르에 도전했던 티빙 오리지널 '장미맨션'의 송지나 역할이 호평을 받은 덕분에 이 장르 대본이 많이 전해지는 게 아닌가 하고 추정된다고 합니다.

11. 여담
원래는 강단이 있으면서도 유쾌, 털털하고 밝은 성격인데 처음으로 주목을 받은 '인간중독'에서의 청순가련한 이미지가 고착되면서 배역 제안도 초기에는 계속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배역을 받았기에 본인의 매력을 연기를 통해 충분히 보여주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종이의 집 임지연

게다가 하필 첫 상업영화 주인공인 '인간중독'에서 높은 수위의 배드신이 화제가 되면서 노출로 뜬 것 아니냐는 선입견이 생겼죠.

임지연 화보

물론 소재나 줄거리상 파격적인 베드신이 필요한 영화였고, 임지연이 신인인데도 과감했고 몸매가 너무 아름다웠기에 당연히 베드신이 주목을 받았으나 이런 선입견을 극복하기 위해 꽤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매력적인 임지연

'더 글로리'에서 악역을 맡으며 몰입하다 보니 짜증도 더 내고 자신의 성질머리가 더러워진 것 같다고 감독에게 농담 반 걱정 반으로 말했다고 합니다.

배우 임지연

'더 글로리'의 박연진 역으로 호연을 보여주기 전까지는 본인에게 항상 뒤따르는 연기력 논란에 대해서 상당한 스트레스와 걱정 그리고 좌절이 있었음을 본인의 여러 발언들을 통해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