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카스녀로 유명했던 배우 김지은,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남궁민, 검은 태양, 천원짜리 변호사)시사/인물 2022. 10. 12. 14:44728x90반응형
본명: 김지은
나이: 1993년 10월 9일
키: 166cm
혈액형: B형
학력: 청주대학교(연극학/학사)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데뷔: 2016년 맥심 모카골드 CF
MBTI: ENFJ
1. 닮은꼴
"옆에서 보면 손나은, 위에서 보면 방민아, 아래에서 보면 한소희"
김지은 자체가 매력적인 마스크인데도 닮은꼴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여태까지 나온 닮은꼴을 보자면 한소희, 류진, 설현, 민아, 손나은이 있습니다.
박카스 CF에서 설현과 손나은을 너무 닮았고 특히나 김지은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김지은을 보고 있지의 류진이 배우로 데뷔한 줄 알았다고 하네요.
2. 담배 연기
"김지은 실제 흡연자인 듯 ㅋㅋㅋ 연기면 대박이고."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김지은의 담배 피는 찰진 연기가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담배를 물기 전 입맛을 다시기도 하고 라이터를 꺼내는데 반대로 잡아서 돌리기도 하고 불 붙일 때 모습이 완벽한 흡연자처럼 보여서 시청자들의 반응은 실제로 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디테일이라면서 놀랐죠.
3. 남궁민
"열정이 넘치는데 마음대로 안 되는 모습이 예전에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았어."
거의 단역만 하던 김지은은 '닥터 프리즈너'에 출연하게 됩니다. 그냥 지나가는 역할인데 김지은을 이 드라마로 처음 기억하는 시청자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 드라마에서 남궁민은 주연이었습니다. 이후 김지은은 '검은 태양' 오디션을 보게 되는데 떨어질 생각까지 하고 본가에 내려가려고 했다고 하는데요.
놀랍게도 본가에 내려가기 직전 캐스팅이 확정되었고 감독이 이야기하길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가 있어."라고 했고 알고 보니 남궁민이 김지은을 '검은 태양'에 꼭 출연시켜 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검은 태양 촬영 중에 "왜 저를 추천해줬어요.?"라고 물어봤는데 "열정이 넘치는데 마음대로 안 되는 모습이 예전에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라면서 겁나게 멋지게 칭찬했다고 합니다.
결국 검은 태양에서 김지은이 대박이 났고 남궁민과 호흡이 잘 맞는 배우가 되어 이어서 '천원짜리 변호사'까지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4. 프로필
김지은은 1993년 10월 9일생으로 현재 기준으로 나이는 만 28세입니다.같은 나이에 연예인으로는 아이유, 정은지, 디오, 슈가, 송민호, 박보검, 유승호, 서강준이 있습니다. 인천에서 태어났고 인천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5. MBTI
김지은의 MBTI는 ENFJ로 정의로운 사회 운동가, 언변 능숙형입니다.
같은 유형의 연예인으로는 김민경, 박미선, 김해준, 박진영, 유라, 조권, 신민아, 이상민, 신세경이 있습니다.
특징을 보자면 사람들을 이끄는 데 타고났다. 말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탁월하다. 오지랖이 심한 편이다. 리액션이 좋고 나보다 상대를 먼저 생각한다.
계획 세우는 것을 좋아하고 사람들을 그 계획 안에 넣기를 좋아한다. 수업시간에 선생님 농담까지 받아 적는다. 다른 사람의 성장을 옆에서 돕고 좋아한다. 등이 있습니다.
6. 데뷔 전
어렸을 때부터 에너지가 넘쳤던 김지은은 늘 다른 과목보다 예체능에 관심이 많았었다고 합니다.피아노, 태권도, 실용음악, 미술 등 예체능이란 예체능을 다해봤는데 아직 해보지 않은 연기에 대해서 궁금했고 그러한 궁금증 하나로 연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고2 겨울방학이 되어서 진로를 고민하는데 걱정하던 선생님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재미 삼아서 연기할 거면 경쟁률 높이지 말고 그만둬라. 너처럼 배우 되려고 하면 다 배우 된다."
김지은은 이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선생님이 이렇게까지 말씀하신 이유는 김지은이 늦게 연기를 시작하기도 했고 아직 연기를 할 때마다 낯설고 부끄러워서였다고 하네요.
7. 노력
김지은은 연기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습니다. "내가 열정을 가지고 뭐라도 한 개 하나라도 있었나?"선생님의 말 한마디로 김지은은 각성했죠. 이때부터 완전히 180도 다른 삶을 살아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루에 고작 2시간만 자면서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학원비를 내면서 연습했다고 하는데요.
"안 돼. 그 노력으로 취업해서 돈 벌어라" 김지은은 성적이 그리 나쁜 편이 아니라서 부모님은 공부해서 취업하길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성공이 불확실한 연기 얘기를 심하게 반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엄청 좋아하셔서 동네방네 우리 딸이 배우라고 자랑하고 다니신다고 하네요.
8. 아르바이트
"진짜 이것도 해보셨어요?"김지은 인터뷰를 하는데 작가가 놀랄만큼 다양하고 많은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패스트푸드, 주유소, 고깃집, 편의점, 옷가게, 주얼리샵, 백화점, 홀서빙, 예식장, 행사 도우미, 카페 등 요즘 할 수 있는 알바라고는 정말 다 했네요.
김지은은 그 중에서 패스트푸드점에서 가장 오래 일했고 처음이라 기억에 남는다고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9. 데뷔"
"저요, 저요, 제가 해볼게요."
뭘 해야 배우가 될지 몰라서 보조 출연 있으면 무조건 다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기 아르바이트 단체 대화방에서 가장 활발하게 대답한 사람 중 한 명이고 뮤직비디오 독립 영화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다고 합니다.
2016년 박카스 CF를 통해 데뷔하는데 설현 닮은 비주얼로 화제가 되었죠.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박카스녀'라는 검색이 있었고 당시 그렇게 '박카스녀'로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임시완의 여자친구 역으로 얼굴을 더욱 알리게 되죠.
10. 검은 태양
"캐스팅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인물", '처음에 너무 평범했는데 보면 볼수록 예쁘네... 매력적이야'검은 태양에서 첫 주연을 맞게 되었는데 시청자들이 처음 볼 때는 평범해 보이는데 보면 볼수록 예쁘다는 비주얼로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한편 김지은은 지금껏 가장 힘들었던 역할이 검은 태양에서 본인이 맡았던 제이라고 하는데요.
변호사나 의사 같은 직업도 어렵겠지만 한 번도 본 적 없는 국정원 직원 같은 경우는 참고할 만한 작품이 그리 많지 않아서 연기하기가 굉장히 난감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인생을 받았습니다.
11. 신인상 논란
'검은 태양'에서 드라마로 신인상 2개나 받았습니다.
보통 신인상을 받는 연예인들은 그 기쁨을 감추지 못해 리액션이 대단한데, 오히려 김지은은 태연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게다가 약간 차갑게 생긴 인상 때문에 "본인이 받을 줄 알았던 것 같다."같은 좋지 않은 오해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인 피셜로는 정말 받을 줄 몰랐었고, 수상 소감도 아무 감정 없는 듯이 논리 정연하게 이야기하는데 나중에 인터뷰에서 해명하길 본인이 J 중에 J라서 그렇게 수상소감을 잘했다고 하네요.
12.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과 티키타카 난리남" 드라마에서 3번째로 남궁민과 합을 맞췄습니다.
이전 남궁민과 같이 촬영한 작품 중에 가장 좋은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드라마는 3화만에 12%의 높은 시청률을 찍어 김지은은 데뷔 한지 얼마 안되어 레전드 작품을 찍었죠.
728x90반응형'시사 > 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메리카노에서 믿고 듣는 아티스트가 된 10cm 권정열(와이프, 타투, 콘서트) (0) 2022.10.25 어쩌겠습니까 해내야죠, 부드러운 외면 속 강한 내면을 가진 배우 박은빈 (0) 2022.10.13 리틀 배용준이라 불리던 남궁민, 대체할 수 없는 배우가 되다. (0) 2022.10.11 아이돌에서 최정상 힙합 아티스트가 된 원소주 래퍼 박재범 (1) 2022.09.30 비율 천재 애프터스쿨 나나, 배우가 된 그녀의 작품들은?(넷플릭스, 오렌지 캬라멜) (2) 202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