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배용준이라 불리던 남궁민, 대체할 수 없는 배우가 되다.

남궁민

본명: 남궁민

나이: 1978년 3월 12일

키: 174cm

몸무게: 70kg

혈액형: B형

학력: 중앙대학교(기계공학/학사)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데뷔: 1999년 EBS 청소년 드라마 '네 꿈을 펼쳐라'

MBTI: INTJ

 

1. 중앙대학교

남궁민은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 출신입니다.

대상 남궁민

남궁민이 2020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자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 후배들이 그를 축하했는데요.

중앙대학교 에브리타임

중앙대학교 에브리타임에서는 '중대 기공 남궁민 대상', '중앙대의 자랑 남궁민 대상' 등의 글이 올라왔죠.

남궁민 아는형님

한편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남궁민은 "학창 시절 학급에서 반장이나 부반장을 하곤 했다. 친구들과 몰려다니는 스타일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는데요.

남궁민 미운오리새끼

남궁민은 "아버지가 선생님이신데 부모님은 좋은 대학교를 나와서 직장에서 안정적으로 월급을 받으면서 살기를 원하셨다."며

힘들었던 남궁민

"대학생 때 우연히 공채 탤런트에 지원했다. 지원서를 내러 여의도역에서 방송국까지 걸어가는데 심장이 벌렁거리더라. 하지만 공채를 보는 것마다 떨어졌고 단역 생활로 꿈을 키웠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남궁민 최진실

그는 "차가 없어서 같이 촬영이 끝난 분들 차를 얻어 타고 다니곤 했다. 그러다 선배 연기자 故최진실의 도움으로 매니저를 소개받고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내가 많이 안쓰러웠나 보더라"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2. 벌크업
남궁민이 14kg을 벌크업하며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습니다.

남궁민 필철갑

남궁민은 드라마 '검은 태양'의 국정원 요원 한지혁 역을 완벽히 연기하기 위해 몸을 키웠는데요.

남궁민 운동

남궁민은 벌크업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작가님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지혁은 너무 말끔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보복과 응징을 주로 맡은 인물이라 공격적이고 위협적인 느낌을 풍기고 싶었다. 벌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씀드리니 제작진이 좋아해 주셨다"라고 과정을 밝혔죠.

남궁민 푸쉬업

이어 남궁민은 "20대 초반부터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은 했었지만 배역 때문에 증량을 해본 것은 처음"이라며 "그전까지는 몸무게가 많이 나갈 때에는 69~70 kg까지 나갔었다. 지금은 78kg 가까이 나간다. 요즘 많이 지쳐있다. 하루빨리 촬영이 끝나서 운동을 끊어버리고 싶다. 밀가루와 맛있는 것들을 마음껏 먹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남궁민 벌크업

남궁민은 "직업적으로 운동을 하기 시작하니까 운동을 좋아하는 마음이 싹 사라지고 악몽까지 꿨다. 촬영장에서 탈의 장면을 위해 옷을 벗었더니 근육이 사라졌더라. 그렇게 꿈에서 깼을 정도다. 노력에 후회가 없을 정도로 최선을 다했다."라고 전해 박수받았었습니다.

남궁민 몸

 

3. 검은 태양
남궁민은 MBC 드라마 '검은 태양'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섰습니다.

검은태양

실종되었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데요.

남궁민 대본 리딩

검은 태양은 촬영 중 여성 주연 배우인 김지은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며 고난을 겪었지만 9%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죠.

섹시한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 유오성, 김종태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 검은 태양은 '남궁민의 원맨쇼'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 남궁민의 존재감이 돋보였습니다.

 

4. 배용준
남궁민은 데뷔 초 배용준 닮은꼴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리틀 배용준

배용준이 가진 부드러운 이미지와 그의 안경 낀 모습까지 닮아 '리틀 배용준'으로 불렸죠.

남궁민 데뷔 초

이후 그는 작품을 하면서 '안경을 벗으면 너만의 분위기가 있으니 벗으면 어떻겠느냐'는 감독의 제안에 그때부터 안경을 벗고 다니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남궁민 미소

국내 라섹수술 1세대라는 남궁민은 "그때만 해도 너무 아팠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남궁민 헤어스타일

그리고 이제 남궁민은 과거의 배용준을 닮은 모습은 찾기 힘들 정도로 그만의 분위기와 색깔이 뚜렷이 드러나는 국내 대표 배우로 불리고 있습니다.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

남궁민은 배용준 닮은꼴로 불리는 것에 대해 "한편으로는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이걸 벗어나 연기자로 도약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5. 진아름
남궁민은 모델 진아름과 2016년부터 공개 열애 중입니다.

진아름

진아름 2008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영화 '남자 사용설명서', '플랑크 상수',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 연기를 펼치기도 했죠.

남궁민 아내

이들은 2015년 남궁민이 연출한 단편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는데요.

진아름 배우 데뷔

이 영화에서 진아름은 여주인공 혜주 역을 맡았습니다.

이후 남궁민은 "내가 보기에 여자 친구가 가장 적합해 보여서 그를 캐스팅했다"며 비화를 밝히기도 했죠.

예쁜 진아름

남궁민은 진아름을 '애기야', 진아름은 남궁민을 '허니야'라는 애칭으로 부른다고. 한 방송에서 남궁민은 "내가 봤을 땐 너무 애기 같아서 '애기야'라고 부르는 것"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사랑꾼 남궁민

두 사람의 나이 차는 열한 살인데요.

귀여운 진아름

진아름은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남궁민이 생일날 소고기를 넣고 직접 미역국을 끓여줬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6. 우결
남궁민은 2014년 3월부터 2015년 3월까지 홍진영과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습니다. 하차 당시 남궁민이 홍진영에게 보낸 이별 편지가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는데요.

우리결혼했어요 남궁민

"무슨 말을 해야 될지 잘 모르겠다. 우리가 만난 지 1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지난 1년간 너무 좋고 예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문을 열었죠.

말 예쁘게 하는 남궁민

이어 우결 남궁민은 "항상 옆에서 많이 챙겨주고 많이 예뻐해 줘서 정말 고맙다. 나한테는 진영이가 너무 예쁜 아내로서 기억될 것 같다. 너무 고맙다. 진영이는 나한테 너무 완벽한 아내였던 것 같다."라며 홍진영에 대한 애정을 그대로 표현했습니다.

홍진영 남궁민

이에 홍진영은 애써 눈물을 꾹 참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죠.

남궁민 라디오스타

남궁민은 프로그램 하차 이후 홍진영에 대해 "연애할 가능성은 없다."라고 말하며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우결' 이후 제대로 연락한 적이 없다. 하지만 당시 반응이 너무 좋았어서 오히려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었던 게 사실이다.

우결 남궁민

'우결'이 끝나도 두 사람이 사귀고 그러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 것도 이해한다. 하지만 이런 부분이 기정 사실화되면 개인사가 관여되니까 당연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다."라고 덤덤히 말을 이었습니다.

 

7. 시계
남궁민은 연예계 소문난 시계 마니아입니다.

남궁민 시계 화보

때문에 남궁민은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iwc 샤프하우젠과 작업을 하기도 했죠.

남궁민 시계

한 편 자신의 sns를 통해 시계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그 시계가 5억 원 상당의 가격을 호가하는 시계임이 확인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남궁민 오데마피게

스위스 명품 브랜드 '리처드 밀'의 RM055 부바 왓슨 화이트 드라이브 모델로 추정되는 남궁민의 시계는 가격은 1억 2000만 원에 출시됐으나 공급량이 매우 적어 리셀 마켓에서는 평균 5억 3000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남궁민 리차드 밀

 

8. 남궁민
꾸준한 노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은 배우 남궁민.

남궁민 선글라스

작품과 연기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 강한 것이 느껴지는 남궁민의 모습이었습니다. 

남궁민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며 오늘 포스팅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