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에서 믿고 듣는 아티스트가 된 10cm 권정열(와이프, 타투, 콘서트)

권정열

본명: 권정열

나이: 1983년 3월 1일

키: 172cm

혈액형: O형

학력: 연세대학교(교육학/학사)

배우자: 김윤주(2014년 결혼 ~ )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소속 그룹: 10cm

데뷔: 2004년 해령 1집 앨범

MBTI: ISFP-T

 

1. 김윤주

2016년 봄이 좋냐며 많은 커플들에게 눈치를 주던 권정열은 2014년 이미 유부남이었습니다.

잘생긴 권정열

같은 업계 옥상달빛의 김윤주가 그 주인공이죠. 유희열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만난 걸로 알려졌는데 그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라디오 게스트와 공연을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김윤주

김윤주가 교통사고가 났을 때 권정렬에게 전화가 왔고, 그렇게 만나서 고백을 받은 뒤 사귀게 됐다고 하는데요.

권정열과 김윤주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매회 선곡 대결을 펼치며 호흡을 자랑했고 합동 공연을 진행하는 등 음악을 바탕으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죠.

권정열 김윤주 커플

2012년 교제를 시작한 권정열과 김윤주는 같은 해 6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홍대 인근에서 자연스러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죠.

권정열 김윤주 결혼

자유로운 영혼의 두 사람이었던 만큼 청첩장 멘트도 인상적이었는데요.

김윤주 권정열 흑백 사진

"결혼만큼은 절대 안 하겠다던 권정열과 키 큰 사람을 좋아했던 김윤주가 2014년 6월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윤주에게 없는 가정적인 면은 정열이에게 있고, 정열이에게 없는 현실감은 다행히 윤주에게 있습니다."

권정열 김윤주 결혼 청첩장

 

2. 타투

권정열은 타투가 많은 아티스트 중 하나입니다.

권정열 타투

보이는 부분에만 총 5개가 있는데 모두 사이즈가 큰 편인데요.

권정열 왼팔 타투

가장 유명한 건 권정렬이 마이크를 들고 노래할 때마다 보이는 나뭇잎 문신으로 왼쪽 팔에 있는 타투입니다.

노란색 맨투맨 권정열

사실 왼쪽 팔에만 문신이 4개나 있는데, 새, advisory, 메탈리카 앨범 커버 문신과 나뭇잎 문신입니다.

권정열 타투 advisory

오른쪽 팔에는 영어로 된 레터링 문신이 있죠. 여담으로 권정열은 아내 김윤주에게 나무 문신이 있는 목선 라인에 반했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권정열 오른팔 레터링

 

3. 바라던 바다

배우 김고은의 놀라운 스쿠버다이빙 실력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던 예능 '바랐던 바다'에서 권정열은 음악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했습니다.

바라던 바다

데뷔 20년 차 가수 정인과 함께 출연해 티키타카를 보여줬는데요.

권정열 정인

권정열이 적은 주문서를 보며 정인은 "주문받는데 왜 이렇게 멋을 냈어요. 왜 감성을 넣냐"라며 핀잔을 주자 권정열은 진짜 아무것도 모르시네"라고 답했고 이를 지켜보던 이동욱은 "이렇게 게스트끼리 싸움난 거 처음이야"라며 관전했죠.

감성 한 스푼 권정열

그는 손님들이 차례로 입장하자 "나 어떡해 무서워"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제일 보고 싶은 사람이 10cm였다."라는 팬의 말에 환하게 웃으며 긴장을 풀기도 했습니다.

음악 알바생 권정열

권정열은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선보이며 프로그램에 10cm 감성을 한 스푼 더했죠.

 

4. 10cm

2004년에 2인조로 데뷔한 10cm는 2017년부터 원맨 밴드로 권정열 혼자 활동하고 있습니다.

10cm

대한민국을 아메 하나로 들썩이게 만들었던 10cm는 특유의 섹시하면서도 야릇한 음색을 자랑하는데 첫 소절만 들어도 누군지 딱 알 법한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했죠.

권정열 데뷔 초

평소 말투와 노래 부를 때의 갭에 치인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노래할 때 음색이 달라지는 아티스트입니다.

권정열과 윤철종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하하와 함께 활동하며 인지도가 쌓였다고 하지만 사실 언더 쪽에서 10cm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고
할 정도로 이미 유명한 아티스트였다고 하는데요.

10cm와 하하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 소속이며 아내 옥상달빛, 선우정아, 요조와 한솥밥을 먹고 있습니다.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 소속 권정열

 

5. 자기 관리

엄청난 다이어트와 자기 관리로 환골탈태한 연예인 중에 한 명입니다.

살 뺀 권정열

하얗고, 말랑말랑해 보이고 심지어 아이돌 같은 청초함까지 지닌 그의 과거 사진을 보면 정말 그저 아저씨였는데요.

아저씨 같던 권정열

실제로 그의 나이는 83년생으로 40살에 가까운 나이지만 팬들끼리는 권정열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죠.

최악의 스타일링 권정열

그만큼 그의 과거는 파격적인데 그저 다이어트만으로 정말 사람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오빠 권정열

그의 스타일링 또한 돋보이는데요.

다이어트 후 권정열

다이어트 후 날렵한 턱선과 청초한 분위기로 패션 센스 또한 아이돌스러워졌는데 소년 미 뿜뿜하는 그의 스타일링이 그의 동안 매력을 더해주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19금

10cm는 안 그래도 쫄깃한 발성과 야릇한 음색으로 가사까지 아찔한 수위를 오가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요.

매력적인 권정열

특히 10cm 정규 3집 '3.0'은 19금 이야기가 가장 많은 앨범 중 하나입니다.

3.0 앨범

권정열은 "제가 음악을 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20~30대 직장 여성들에게 어필하고 싶어서다. 노래에 19금 이야기가 많다.

기타치는 권정열

사실 가사 쓸 땐 잘 모른다. 나는 평소 생각의 95%가 그 생각이다. 평소에 얘기하는 걸 가사에 담다 보니 당연한 결과지 않을까?"라고 고백했죠.

귀여운 권정열

또한 그는 "그런 가사들로 어필하려는 건 아니고 그냥 우리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히 말해 음악에 있어 프라이드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권정열 소년미

 

7. 봄이 좋냐

벚꽃 엔딩과 함께 봄 메들리에 양대 산맥이라고 하는 10cm의 '봄이 좋냐'가 있죠.

노래하는 권정열

커플 디스곡인 이 노래는 그의 똘망똘망한 비주얼과 발성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지만 정작 당사자는 유부남이라는 모순이 있었죠.

권정열 안경

"봄이 그렇기도 좋냐 멍청이들아"라고 외치던 그는 "봄이 좋냐"가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자 "고맙습니다. 용사들이여"라는 재치 있는 글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무대 위 권정열

최근 부캐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최준과 함께 '봄이 좋냐'를 부른 영상은 큰 화제가 됐으며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150만 회를 넘기기도 했죠.

권정열 최준

최준은 "정열님과 준이와의 마음의 거리 10cm에서 1cm로 가까워지기로 약속"이라며 특유의 느끼한 치사량의 멘트를 날리기도 했습니다.

 

8. 권정열
이제는 믿고 드는 아티스트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나오는 노래마다 10cm만의 감성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권정열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섹시한 권정열

커플 디스 곡은 만드셨지만 아내 김윤주 님과 깨가 쏟아지는 결혼 생활 중이시라는데요.

멋진 권정열

그러면서 어쩜 그렇게 찰지게 노래를 만드셨는지 10cm의 매력에서 헤어 나올 수가 없겠습니다.

청초한 권정열

앞으로도 더욱 쫀득한 음원 많이 내주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