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번 월드컵에서 어떤 모습 보여주나

호날두

본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두스산투스 아베이루

나이: 1985년 2월 5일

국적: 포르투갈

키: 187cm

몸무게: 85kg

혈액형: O형

주발: 오른발

소속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 호날두 공항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름을 딴 공항이 생겼습니다.

호날두 등 번호

다국적 매체 espn은 "호날두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 국제공항의 이름이 '마데이라 국제공항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바뀌었다."라고 보도했는데요.

호날두 공항

호날두는 이날 공항 명명식에 참석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라고 밝혔습니다.

마데이라 국제공항

호날두는 마데이라에서 태어나 7살 때부터 축구를 했고, 12살 때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으로 이동했는데요.
마데이라는 이곳에서 나고 자란 호날두를 관광산업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죠.

호날두 공항 명명식

축구 선수의 이름이 공항 이름으로 쓰인 것은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조지 베스트 공항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한편 '마데이라 국제공항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선 호날두의 흉상과 현판이 공개됐는데요.

호날두 흉상

그러나 흉상이 호날두와 닮지 않아 네티즌 사이에서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 울보 호날두
어린 시절 호날두는 '울보'였다고 합니다.

어린시절 호날두

2001년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호날두를 데려온 아우렐리오 페레이라 스카우터는 호날두의 강한 정신력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는데요.

아기 호날두

그는 한 인터뷰에서 호날두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습니다.

유소년 호날두

페레이라는 "호날두가 리스본에 처음 왔을 때는 12살이었다. 그러나 그는 적응이 느렸다. 유스팀 초반에는 울기도 많이 울었다. 고향 가족을 떠나왔고 고향과 멀기도 멀고 큰 대도시의 환경과 시설이 낯설기만 했을 것"이라고 말했죠.

스트레칭하는 유소년 호날두

이어 "모든 것이 쉽지 않았다. 그렇게 강하지 않았다면 내가 축구선수가 될 수 있는 꿈에 확신을 시켜주지 않았다면 그는 축구를 그만뒀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청년 호날두

또 "강한 성격을 가지지 않은 선수는 호날두와 같은 상황과 환경을 견디라고 하면 분명 축구화를 벗고 축구를 그만뒀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3. 심장
15살이 되던 해에 호날두는 하늘이 무너지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호날두 향수 광고

호날두는 어릴 적부터 정상인보다 두 배는 빠르게 심장이 뛰는 질병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앞으로 축구 선수를 계속할 수 없다는 이야기였죠.

훈련하는 호날두

다행히도 수술을 하고 재활 치료를 하면 좋아질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집안은 비싼 수술비를 댈 수 없었죠.

호날두 훈련

모든 가족이 호날두를 도왔는데요. 아버지와 형은 수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취직을 해 돈을 벌었고 마침내 1년 후 온 가족이 모은 돈으로 수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

포효하는 호날두

수술도 성공적이었죠. 호날두는 수술 며칠 후 훈련에 복귀 했습니다.

 

4. 패션 테러
잘생긴 얼굴과 뛰어난 몸매 그리고 각종 명품 아이템들까지 다 가지고 있음에도 축구계 대표 패션 테러리스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날두 비율

한 일화로 영국 기사에서 "호날두가 2000파운드(약 300만 원) 짜리 옷을 입고도 패션 센스에 대해 조롱당하고 있댜."라고 전
했습니다.

패션 테러리스트 호날두

호날두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석양을 배경으로 호화 요트에 앉아 휴가를 즐기는 사진을 올렸는데요.

호날두 루이비통

이때 입고 있는 옷은 누가 봐도 파자마 잠옷으로 팬들이 "우리 할머니 파자마랑 똑같다."라는 댓글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죠.

루이비통 파자마

그런데 호날두가 입은 옷은 럭셔리 브랜드 루이뷔통의 이번 시즌 상품인 데님 베이스볼 셔츠와 바지로 루이비통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상의 가격이 160만 원, 바지 가격은 144만 원에 판매 중이었죠.

슈가 루이비통 파자마

팬들은 호날두가 입고 있는 바로 이 의상을 BTS 멤버 슈가가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에서도 입었다는 것을 찾아내서 "같은 옷인데 이렇게 다른 느낌이라니"라고 쓰기도 했습니다.

 

5. 친정팀 복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했습니다.

호날두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년 8월 28일 구단 인스타그램에 "웰컴 홈 호날두"라며 호날두 영입 소식을 전했습니다.

호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호날두는 2003년부터 7 시즌 동안 맨유에서 뛰었는데요. 맨유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을 달았죠.

퍼거슨 호날두

맨유에서 292경기에서 118골을 터뜨리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2009년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으로 이적했습니다.

호날두 발롱도르

호날두는 5번의 발롱도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슈퍼 스타입니다. 맨유에선 리그 우승 3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기록했죠.

경기 뛰는 호날두

미국 ESPN은 호날두가 12년 만에 맨유에 복귀한 것을 두고 "그가 돌아왔다."라고 전했습니다. 호날두는 "빨리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팬들을 다시 보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6. 점프력
호날두는 여러 골을 놀라운 점프력으로 넣어 미친 점프력을 갖고 있습니다.

호날두 다리 근육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더 높이 뛰어 모두가 신기해하는데 호날두의 점프력은 무릎 반동만 이용한 제자리 점프 44cm, 서전트 점프 78cm인데요.

호날두 점프력

그리고 경기 중 최고 헤딩 타점일 때 보여준 점프력은 1m가 넘는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죠. 그래서인지 대중들은 호날두의 놀라운 점프력에 늘 관심이 많습니다.

호날두 헤딩 경합

글로벌 매체 ESPN이 공개한 영상에서 호날두는 헤딩을 하기 위해 점프를 시도했는데요. 호날두의 머리 위치는 사수올로의 곤실리 골키퍼가 공을 펀칭하기 위해 뻗은 손과 비슷할 정도였습니다.

호날두 골키퍼 펀칭

이에 팬들은 "믿을 수 없는 점프력이다.", "비현실적이다.", "30대 중반의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하늘을 나는 것 같다. 역시 에어 크리스티아누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에어 크리스티아누

 

7. 호날두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현재까지도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보이며 무려 15년간 세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호날두.

축구선수 호날두

12년 만에 다시 맨유로 복귀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친정팀에서의 활약 기대해보며 오늘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