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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의 여제 김연경, 갓연경으로 불리는 이유(갤러리, 연봉, 랭킹, 올림픽)
    시사/인물 2021. 7. 2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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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
    김연경

    이름: 김연경

    나이: 1988년 2월 26일

    키: 192cm

    몸무게: 73kg

    소속: 상하이 광밍

    포지션: 레프트

     

    1. 전설의 시작

    김연경 어린시절
    김연경 어린시절

    김연경은 어릴 때 배구선수를 했던 큰 언니를 따라다니다 감독이 부모님께

    "연경이도 배구를 시켜보면 어떨까요?" 라며 추천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배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김연경 어머니
    김연경 어머니

    고생길이 훤하단 걸 이미 알고 있던 어머니는 처음에 김연경의 배구를 반대했다고 하죠.

    "너 배구 시작하면 중간에 포기 안 하고 끝까지 할 자신 있어?" "네 약속할게요."

     

    2. 폭풍성장

    김연경 학창시절
    김연경 학창시절

    그녀는 15살 때까지 키가 160cm 언저리에 머물러 공격수가 아닌 수비수로 활동했다고 하는데요.

    중학교 3학년 때까지 키가 170cm도 되지 않아 3년 내내 교체 멤버를 전전하며 벤치에만 주구장창 앉아있는 등의 콩밥신세였다고 합니다.

    김연경과 어머니
    김연경과 어머니

    이때 정말 너무 힘들어 배구를 그만두고 싶었지만 부모님과 선생님의 만류로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고 하죠.

    그 후 김연경은 고등학생 때 갑자기 키가 20cm 이상 훌쩍 자라며 192cm의 키로 한국 여자 배구 선수 중 '역대 최장신 선수'가 됐다고 합니다.

    김연경 키
    김연경 키

    이는 외국 기준으로도 장신 축에 속한다고 하죠.

    김연경은 키가 갑자기 자란 이유에 대해 "콩나물을 많이 먹었어요." 라고 답했는데요.

    김연경 콩나물
    김연경 콩나물

    아버지 175, 어머니 171, 친할아버지 180, 외할아버지 185

    네. 킹갓제러널 유전입니다. 그냥 콩나물을 좋아했던 거군요.

    김연경 배구부
    김연경 학창시절 배구부

    작은 키로 인해 중학생 시절 내내 수비만 미친듯이 연습했던 인고의 시간은 결과적으로 그녀가 공수 모두 가능한 완성형 플레이어가 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3. 영향력

    김연경 신인시절
    김연경 신인시절

    김연경은 프로배구리그가 출범한지 얼마 안 된 초창기에 데뷔했다고 합니다.

    이땐 관중이 매우 적었던 시절이라고 하는데요. 선배들은 뛰어난 신인이었던 김연경에게 "앞으로 네가 여자 배구판을 이끌어야 해." 라며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고 합니다.

    김연경 프로
    김연경 프로 초창기

    결과적으로 그 기대는 성공했죠.

    김연경은 1990년대 이후로 침체기에 들어섰던 한국 여자배구를 다시금 인기 스포츠가 될 수 있게 끌어올린 장본인이라고 합니다.

    갓연경
    갓연경

    김연경의 엄청난 활약으로 인해 프로배구는 전 국민적 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팬들을 대거 유입하는데 성공했죠.

    김연경의 영향력은 실로 엄청나다고 해요.

    김연경 카리스마
    김연경 카리스마

    2017년 취업사이트 인쿠르트가 조사한 '올해의 인물' 설문 조사에 스포츠 선수 중 '1위'로 뽑힌 적이 있으며,

    김연경 서브
    김연경 서브

    대한민국 체육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국 스포츠 파워피플을 꼽는 설문조사에선 당시 현역 선수로서 유일하게 '배구 파워피플 1위'로 선정됐다고 합니다.

    김연경 파이팅
    김연경 파이팅

    김연경은 배구계 최고 인기스타와 레전드 부문까지 휩쓸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왔죠.

     

    4. 커리어

    김연경은 전세계 배구판에서 레전드로 불리는 '월드클래스 선수'입니다.

    그에 걸맞게 커리어가 정말 화려하죠.

    김연경 배구
    김연경 배구

    그녀가 세운 엄청난 기록들을 한 번 살펴볼게요.

    참고로 너~~무 많아서 굵직한 것 몇개만 가져왔습니다.

    김연경 단발
    김연경 단발

    2009년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한국 5위, 득점왕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배구 한국 은메달

    김연경 세레모니
    김연경 세레모니

    2011년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한국 3위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한국 4위, 득점왕, MVP

    김연경 숏컷
    김연경 단발시절

    2012년 런던올림픽 역대 최다 전체 득점 207점으로 신기록 달성

    'FIVB 월드 그랑프리' 한 경기 최다 득점 42점 신기록 달성

    김연경 스파이크
    김연경 스파이크

    김연경은 '배구'라는 스포츠에서 정점에 올랐기 때문에 ‘배구계의 메시'로 불린다고 합니다.

    멋진 김연경
    멋진 김연경

    현재 전세계 배구 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그녀는 “이 금액 받기 쉽지 않아요." "매우 이례적인 일이죠." 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연경 교복
    김연경 교복

    "상을 너무 많이 받아 집에 더이상 상을 놓을 데가 없어요.", "그래도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5. 노력

    김연경은 시작부터 탄탄대로를 걸어온 선수가 아닙니다.

    김연경 흥국생명
    김연경 흥국생명

    중학생 시절 내내 배구선수에게 치명적인 단점인 작은 키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유망주'는 커녕 시합에도 나가지 못하고 벤치에 앉아있는 날만 늘어났다고 하죠.

    김연경 연습
    김연경 연습

    김연경은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연습 또 연습에 매진하게 됐다고 합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운동장을 뛰며 매일밤 10시에 귀가하는 루틴을 계절 상관없이 매일같이 해냈다고 해요.

    김연경 화보
    김연경 화보

    잠에드는 순간조차 공을 안고 잤다고 하죠. 그럼에도 기회는 쉽게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배구에 대한 회의가 계속드는 순간에도 끊임없이 훈련에 매진했던 김연경은 고등학생 때 '폭풍성장'이라는 기적을 맞이하게 됐죠.

    김연경 미모
    김연경 미모

    그 후 프로 데뷔 첫해 신인상, 최우수선수, 득점상 등 6관왕을 기록하며 소속팀을 리그 정상으로 이끈 '최고의 선수'로 등극하게 됩니다.

    김연경 시합
    김연경 시합

    김연경은 프로팀 입단 후 생에 처음으로 염색을 해봤다고 해요.

    소속팀 관계자가 그녀를 미용실에 데려가 부분 금발로 염색을 시켜줬는데 정말 너무 좋아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죠.

    김연경 공격
    김연경 공격

    과거 벤치를 전전하는 선수였던 김연경은 현재 '세계 여자배구 랭킹 1위'라는 정점에 서있습니다.

     

    6. 철인

    김연경은 프로데뷔 이후 지금까지 왼무릎 한 번, 오른무릎 두 번 이렇게 총 세번의 무릎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김연경 부상
    김연경 부상

    과거 2005년 ~ 2008년까지 비시즌마다 수술대에 올랐다고 하며, 런던올림픽 시즌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연골판이 파열됐는데 수술 없이 오직 재활로만 버텼다고 하죠.

    김연경 재활
    김연경 재활치료

    보통 수술을 한 번만 해도 몸상태를 예전으로 돌리기 어려워진다고 하는데요. 김연경은 달랐습니다.

    김연경 리시브
    김연경 리시브

    수술후에도 여전히 참가하는 대회마다 득점과 공격 모두 1위를 달성하며 범접할 수 없는 월드클래스임을 증명해냈죠.

     

    7. 이상형

    김연경의 이상형은 '키 크고 잘생기고 돈 잘 벌고 성격 좋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김연경 경기
    김연경 경기

    그녀는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약 15년간 배우 '조인성'을 이상형으로 꼽았다고 하는데요.

    조인성
    조인성

    2016년. 마침내 그녀는 방송인 박경림이 마련한 식사자리를 통해 조인성과의 만남이 성사됐다고 합니다.

    김연경과 조인성

    "정말 깜짝 놀랐어요. 모자를 쓰고 계셨는데 보니까 조인성씨인 거예요! 너무 좋았는데 앞에선 표현을 못하겠더라구요.."

    "김연경 선수가 부끄러워서 밥을 잘 못 드시던데요? ㅋㅋㅋ"

    김연경 박경림
    김연경 박경림

    김연경은 한 방송에서 자신의 키가 192cm로 많이 크니까 그냥 남자분이 180cm만 넘었으면 좋겠다며 타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김연경 이상형
    김연경 이상형

     

    8. 연애

    김연경은 터키 남자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다고 합니다. 터키의 남자 모델이나 연예인들이 본인에게 사귀자는 말을 하고, 한 구단주는 그녀에게 결혼 생각이 있냐며 중매를 자처했다고 하죠.

    김연경 셀카
    김연경 셀카

    이런 사실을 알고 있던 팀 동료들은 그녀에게 터키 남자를 만나보라며 권했다고 하는데요.

    김연경 중매
    김연경 중매

    "내 스타일 아니야.", "몸에 털이 너무 심각할 정도로 많아." 라며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예쁜 김연경
    예쁜 김연경

    "연애를 하면 혼자 있는게 익숙해지고 반복된다.", "확실히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연애할 때 숨기는 스타일이 아니다."

     

    9. 타투

    김연경은 6개의 타투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김연경 인사
    김연경 인사

    허리선 살짝 아래에 있는 라틴어 ‘Sicut erat in principio’ 라는 문구의 타투는 '처음과 같이'라는 뜻으로 20대 초반에

    '초심을 잃지 말자'는 뜻으로 새겼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김연경
    아름다운 김연경

    왼쪽 발목 바깥쪽에 있는 타투는 2012-2013 시즌 서로 힘겨운 시절을 보냈던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마리안느스테인브레혀 '와 함께 새겼다고 해요.

    김연경 타투
    김연경 타투

    '화살에 관통된 하트 위에 십자가를 덧댄 모양'을 하고 있으며  '어떤 고통을 겪어도 날 지켜주는 누군가가 있으니 견딜 수 있다.' 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하죠.

    김연경 유튜브 채널
    김연경 유튜브 채널

    그 외에도 그녀의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에서 오른쪽 발목에 타투를 받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녀가 태어난 안산시 단원구의 초지동 좌표를 새겼다고 합니다.

    김연경 타투 의미
    김연경 타투 의미

     

    10. 성격

    김연경은 화끈한 성격과 그에 걸맞는 승부욕을 갖고 있습니다.

    김연경 얼굴
    김연경 얼굴

    경기 도중 열 받는 일이 생기면 시원하게 시브알!! 하며 욕을 뱉는다고 하죠.

    김연경 승부욕
    김연경 승부욕

    이로 인해 그녀에게 식빵언니라는 별명이 붙게 됐다고 합니다.

    김연경 트위터
    김연경 트위터

    그녀의 트위터에 가면 종종 터키어로 쓰여진 욕을 볼 수 있다고 하며,

    터키 아이스크림
    터키 아이스크림

    이스탄불 현지에서 너무 더웠던 날씨 탓에 아이스크림 가게에 갔는데 아이스크림을 요리조리 옮겨가며 자신을 놀리는 상인의 모습에 빡쳐 "이런 식빵! 빨리 주세요!!!" 를 반장난으로 외쳤다고 합니다.

    기뻐하는 김연경
    기뻐하는 김연경

    이땐 시브알이 아닌 식빵으로 정확히 발음했다고 하죠.

    김연경 성격
    김연경 성격

    그녀 특유의 이런 밝고 시원한 성격은 어릴 때부터 쭉 이어져 왔다고 합니다.

     

    11. 인성

    그녀는 따뜻한 인성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김연경 운동
    김연경 운동

    과거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대표팀이 20년 만에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땄는데 놀랍게도 배구협회에서 회식을 김치찌개 집으로 데려갔다고 합니다.

    배구협회 김치찌개
    배구협회 김치찌개

    이에 깊은 빡침을 느낀 그녀는 자신의 사비로 동료 선수들을 고급 레스토랑에 데려가 크게 한턱 쐈다고 하죠.

    김연경 트로피
    김연경 트로피

    그녀는 여자 배구계에 오랫동안 이어져오던 악습을 끊어낸 장본인이라고 합니다.

    "전 청소를 하러 프로팀에 들어온 줄 알았어요." 그녀가 신입일 때만 해도 경기는 경기대로 하면서 선배들의 옷을 손빨래하고, 무릎이 생명인 선수들이 무릎을 꿇고 바닥 걸레질을 해야 하는 악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김연경 승리
    김연경 승리

    작년 11월. 그녀가 동료들과 함께 출연한 방송 '라떼맨'에서 미담이 밝혀졌죠.

    "지금 청소 안 하는 건 연경 언니 덕분이에요.",

    김연경 미담
    김연경 미담

    "제가 구단에 얘기했어요. 운동해야 하는데 지금 무릎이 아픕니다. 무릎 꿇고 걸레질을 해요. 대체 이게 뭡니까!"

    김연경 항의
    김연경 항의

    이때부터 늘 당연시됐던 잘못된 팀문화가 사라졌다고 해요.

    "저는 고등학생 시절 배구부였습니다.", "선배들의 옷을 손빨래 하는 등의 악습 때문에 선수생활을 접었죠."

    김연경 합의
    김연경 합의

    "그런 악습을 없앤 선배가 바로 김연경입니다.", "후배들을 정말 진심으로 아껴주시는 분이에요."

     

    12. 애국심

    그녀의 애국심은 정말 남다른 편입니다.

    김연경 태극기
    김연경 태극기

    해외에서 열리는 시상식마다 태극기를 어깨에 두르고, 터키 리그에 출전할 땐 태극기를 새겨 넣은 팔토시를 끼고 경기를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기쁜 김연경
    기쁜 김연경

    그녀는 대한민국 광복 72주년이었던 제19회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에서 8강전 대만을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김연경 배구 공격
    김연경 배구 공격

    이때 그녀는 일본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의 노란 신발을 신고 경기에 임했는데요.

    신발 옆면에 "8.15 대한 독립 만세!"라는 문구를 새겨 광복절을 기렸다고 합니다.

    김연경 신발
    김연경 신발

    그녀는 훗날 이 사건으로 인해 협회로부터 경고를 받았다고 해요.

    "하고 싶어서 한 거라 후회 안 해요."

    단아한 김연경
    단아한 김연경

    이 신발은 후에 '장기기증인'과 '이식대기자'를 위한 지원 사업에 싸인과 함께 기부했다고 합니다.

     

    13. 찬사

    김연경 사진
    김연경 사진

    보기만 해도 국뽕이 차오르는 그녀에 대한 찬사를 소개합니다.

    배구여제 김연경
    배구여제 김연경

    "신체 조건, 파워 , 기술, 순발력을 모두 갖고 있는 최고의 선수다." 지오반니 구에데티 (전 독일 국가대표 감독)

    "적당히만 올려줘라. 그녀가 알아서 다 처리할 것이다." 조세 호베르투 귀마레스 (전 페네르바흐체 감독)

    김연경 서브포즈
    김연경 서브포즈

    "김연경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마시모 바르볼리니 (전 이탈리아 국가대표님 감독)

    "우리는 우승 할 수 없었다. 김연경 같은 선수를 보유하지 못했기 때문에."

    김연경 기사사진
    김연경 기사사진

    "김연경은 100년, 아니 2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선수." 다츠가와 미노루 (일본 배구 감독)

    "한국의 배구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 -배구 여제 김연경-

    배구의 여황 김연경
    배구의 여황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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