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agent: Yeti Allow:/ '트럼프 탄핵 결의안 발의' 첫 두차례 탄핵, 미국 역사의 불명예 :: 내 꿈은 재벌왕

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트럼프 탄핵 결의안 발의' 첫 두차례 탄핵, 미국 역사의 불명예
    시사/사건사고 2021. 1. 12. 12:55
    728x90
    반응형

    2021년 1월 21일 오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탄핵 결의안이 결국 미 하원에서 발의되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탄핵 소추 결의안을 제출한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시위대가 국회에서 난동을 부린 사태와 관련하여 내란을 선동했다는 혐의입니다. 

    1월 20일 대통령 취임을 앞둔 조 바이든 당선인도 "트럼프는 대통령직에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기자들 앞에서 이야기하였습니다.

    지난 1월 6일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내용 중 일부입니다.

    트럼프
    트럼프

    "우리는 더 강하게 싸워야 합니다. 펜스 부통령은 우리 편을 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우리나라에 아주 슬픈 날이 될 겁니다. 잠시 후 우리는 모두 의사당 건물로 향할 겁니다. 평화롭게 애국심을 가지고 우리 모두의 목소리를 전할 겁니다."

    조지아주 국무장관
    조지아주 국무장관

    이에 트럼프의 시위대는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확정하는 상, 하원 합동회의를 방해하기 위해서 의회에 난입하였으며, 경찰을 숨지게 하였습니다. 더하여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상하원 의원을 위협했다는 내용이 탄핵안에 담겨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조지아주 국무장관에게 전화하여 개표 결과를 조작하라고 협박한 것 역시 탄핵안에 들어있습니다.

     

    조 바이든
    조 바이든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10일도 안 남은 상황에서 탄핵안의 하원 표결은 13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민주당이 과반수 이상이기에 하원 통과는 쉽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상원에서 2/3의 찬성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현재 민주당과 공화당이 50대 50인 상원에서 17명 이상의 공화당 이탈 표가 나와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3월 19일인 소집일도 대통령 취임식 바로 전날이라 취임 직후부터 탄핵으로 인해 모든 정책 이슈가 쏠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역사 상 대통령 임기 중 탄핵 발의가 2번이나 있던 경우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남은 임기를 잘 끝마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번외로 파리 기후변화 협정의 탈퇴를 선언했던 트럼프와 달리 조 바이든은 재가입을 선언하였습니다.

    파리 기후변화 협정 재가입을 통하여 미국도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그로 인해 아마도 전기자동차의 시대가 좀 더 빨리 다가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포스팅도 제 블로그에 많이 있으니 한 번쯤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추운 겨울 눈길 안전운전하시고,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