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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길가메시, 마동석에 대한 사실들(예정화, 마블, 영화)시사/인물 2021. 11. 3. 08:31728x90반응형
본명: Don Lee
한국명: 이동석
나이: 1971년 3월 1일(50세)
출생: 대한민국
국적: 미국
키: 175cm
몸무게: 100kg
혈액형: O형
데뷔: 2004년 영화 '바람의 전설'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1. 드러머
마동석은 뛰어난 드럼 실력을 가진 배우입니다.
마동석은 2013년 영화 '뜨거운 안녕'에서 드럼을 치는 역할을 맡았는데요.
영화 초반에는 드럼을 잘 치지 못하는 연기를 해야 하는 마동석이 드럼을 너무 잘 쳐서 남택수 감독은 당황했다고 합니다.
감독마저 연습을 자중하라고 할 만큼 수준급의 드림 실력은 마동석의 어린 시절 밴드 활동 덕입니다.
고등학생 시절 드러머로 활동한 마동석은 영화 '뜨거운 안녕'의 모든 연주를 본인이 했다고 하네요.
2. 헐리우드
마동석이 할리우드에 진출했습니다.
마블의 영화 '이터널스' 중 '길가메시'역에 캐스팅된 것인데요.
마블코믹스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마동석이 맡은 길가메시는 꽤나 비중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길가메시는 이터널 종족 중 가장 체력이 뛰어나 괴물을 물리치는 역할인데요.
100톤이 넘는 물체를 들어 올리며 상처를 입더라도 빨리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함께 '이터널스'에 출연할 배우는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등이 있습니다.
마블의 영화 '이터널스'는 2021년 11월 북미에서 선 개봉한 후 국내 개봉을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로서 마동석은 10번째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배우가 되었습니다.
3. 팀 고릴라
마동석은 영화 기획과 시나리오 개발을 하는 콘텐츠 기획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동석의 '팀 고릴라'는 영화 범죄도시를 기획한 회사로 영화 '범죄도시'에서 마동석은 배우이자 기획자로 이름을 올렸
는데요.
'팀 고릴라' 작품으로는 OCN 드라마 번외수사, 영화 성난 황소, 원더풀 고스트, 챔피언 등이 있습니다.
마동석은 한 인터뷰를 통해 팀 고릴라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그는 팀 고릴라가 '능력은 있는데 데뷔가 늦거나 무산된 분들에게 더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4. 미국 국적
마동석은 미국 국적 소유자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1989년 18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는데요.
마동석은 한국인이 거의 없는 미국의 시골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마동석은 어릴 적 약 60 킬로그램 정도의 왜소한 체격이었는데요.
동양인은 작고 약하다는 무시에 시달린 마동석은 운동을 시작했고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체육학과에 진학했고 헬스 트레이너가 되었습니다.
마동석이 전담했던 선수로는 전 UFC 챔피언인 마크 콜먼과 케빈 랜들맨이 있다고 하네요.
5. 예정화
마동석은 2016년부터 모델이자 트레이너인 예정화와 열애 중입니다.
예정화는 2015년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는데요. 이후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입지를 다졌습니다.
예정화는 tvN '예능 인력소'에 출연해 마동석과의 연애에 대해 고백했는데요.
마동석과 예정화는 운동을 하다가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예정화는 마동석과의 연애의 시작에 대해 '특별한 고백 없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애 발표 당시 마동석과 예정화의 17살의 나이 차이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예정화의 어머니와 마동석이 3살 차이밖에 나지 않아 네티즌들은 더욱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6. 별명
마동석은 강렬한 인상과는 달리 귀여운 별명이 있는 스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마동석과 '귀요미'를 합친 '마요미', '러블리'를 합친 '마블리', '예쁜이'를 합친 '마쁜이'가 그것인데요.
마동석이 이 같은 별명을 가지게 된 것은 마동석의 SNS를 통해 드러나는 그의 성격 덕입니다.
마동석은 동물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마동석이 촬영 중 만난 작고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를 소중히 안고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마동석의 의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매력을 느낀 건데요. 특히 마동석은 병아리를 무서워한다고 하며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마동석은 영화 반창꼬의 한 장면을 회상하며 '병아리를 손에 얹어놓고 옮기는 장면을 찍었는데 힘을 세게 주면 병아리가 다칠까 봐 무섭다'라고 말했습니다.
7. 아트박스 사장
마동석은 카메오로 출연한 영화 '베테랑'에서 인상 깊은 모습을 남겼습니다.
마동석은 영화 '베테랑' 중 길거리에서 격투를 벌이는 재벌 2세를 막아서는 시민으로 등장하는데요. 이때 마동석은 기가 막힌 애드리브를 합니다.
'나 아트박스 사장인데'라는 마동석의 한마디는 영화의 신의 한 수라는 평을 받습니다. 마동석은 촬영 전 주변을 둘러보다가 자신과 가장 안 어울리는 가게를 골랐다고 말했는데요.
불과 촬영 몇 시간 전에 마동석은 감독에게 '아트박스'라는 브랜드명을 써도 되냐고 물어보았고 스태프들은 아트박스 본사 측에 문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후 아트박스는 마동석에게 선물로 인형을 한 아름 보내주었다고 하네요.
8. 부상과 수술
마동석은 2009년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를 촬영하며 심각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촬영을 하던 도중 6m 높이의 철체 계단이 무너지며 추락한 것인데요.
척추와 어깨와 가슴뼈가 골절되어 하반신 마비까지 올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마동석은 한 인터뷰에서 '몸이 아픈 것보다 일을 못해 오는 정신적 고통이 더 크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9. 칸영화제
영화 '부산행'에서 마동석은 거대한 피지컬로 좀비를 때려잡는 마동석표 액션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 '부산행'이 칸에 진출하면서 이 모습은 할리우드를 매료시켰는데요.
이후 마동석은 영화 '악인전'으로 다시 칸의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영화 '악인전'은 칸 필름마켓에서 남미, 동유럽, 러시아 등 총 174개국에 판매되었다고 하네요.
10. 대한 팔씨름 연맹 이사
마동석은 대한 팔씨름 연맹 이사입니다. 2018년 개봉한 영화 '팔씨름'에서 마동석은 전 팔씨름 선수로 출연했습니다.
마동석은 영화 '챔피언'에 대해 10년 넘게 꿈꿔온 팔씨름 영화를 만나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마동석은 이 작품을 위해 2년간 팔 힘을 기르는 운동을 중점적으로 했다고 하는데요.
할리우드 대표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은 영화 '팔씨름'의 마동석을 언급하며 팔씨름 대결을 제안하기도 했죠.
한편 2020년 방송된 채널A 뉴스 '고수를 찾아서'에서는 마동석을 이긴 한국 팔씨름 챔피언 홍지승 씨가 출연했습니다.
20살에 팔씨름을 시작해 13년째 팔씨름을 하며 세계대회 3위까지 석권한 그는 마동석에 대해 '근력만큼은 프로 선수 레벨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11. 마동석
수많은 시련을 스스로 극복하며 살아온 배우 마동석.
미국의 헬스 트레이너에서 한국 최고의 액션 스타 그리고 마블 히어로까지 마동석의 모습은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는 말을 실감하게 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 기대하며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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