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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황제 임영웅, 음원 차트 킬러(팬카페, 코로나, 나이)시사/인물 2021. 8. 10. 23:50728x90반응형
본명: 임영웅
나이: 1991년 6월 16일(30세)
키: 182cm
몸무게: 72kg
혈액형: A형
데뷔: 2016년 디지털앨범 <미워요>
팬덤: 영웅시대
1. 인기
2020년 가장 핫 했던 인물 1위, 미스터 트롯 진을 차지한 남자 임영웅의 지난해 인기는 뜨거웠습니다.
임영웅은 미스터 트롯 방영 동안 1번을 제외하고 매주 모바일 인기투표 1위를 차지했고 마지막 결승에서도 최다 득표로 1위를 차지하며 진을 차지했죠.
임영웅은 미스터 트롯을 통해 길었던 무명시절을 청산하고 가요계와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엄청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요즘은 트로트라는 범주를 넘어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너의 모든 순간', '오래된 노래' 등 엄청난 명곡들을 부르면서 과거 명곡들이 다시 역주행 하는 '차트 역주행'의 지원자가 되기도 했죠.
2. 트로트 열풍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코로나만큼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 트로트 열풍이었습니다.
연령대에 상관없이 10~70대까지 모든 사람들이 트로트를 즐겼고 흥의 민족 답게 코로나의 고통을 잠시나마 이겨냈죠.
우리가 트로트에 빠져서 추석 때 나훈아 콘서트를 보며 흥얼거리고 과거 트로트 명곡들을 다시 들을 줄 누가 알았을까요?
이런 트로트 열풍의 주인공 임영웅은 장윤정을 잇는 100억원의 가치가 있는 트로트 스타로 꼽히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로트 붐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 미스 트롯2은 시청률 33%를 자랑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습니다.
3. 내 나이가 어때서
임영웅은 원래 발라드 가수를 꿈꾸는 실용음악과 전공자였습니다.
하지만 발라드로 가요대회에 나가면 순위권에 들지도 못하고 호응도 못 받는 가수였다고 하는데요.
그랬던 그가 지역 대회에 출전하며 트로트에서 잠재된 재능을 찾게 됩니다.
고향인 포천시의 한 가요제에 나가게 됐는데 관객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했다고 합니다.
그때 무대에서 처음으로 가장 많은 박수도 받았고 최우수상도 받게 됐다고 합니다.
이후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받으며 트로트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합니다.
그렇게 2016년에 <미워요/소나기>로 데뷔하고 차근차근 알려지다가 2020 미스터 트롯에 출연하게 된 것이죠.
<내 나이가 어때서>로 트로트에 재능을 발견한 임영웅, 마치 '트로트가 어때서'라고 말하며 트로트계에 폭풍처럼 입문한 영웅을 보는 듯 하네요.
4. 112만 유튜버
2020년 2월까지만해도 구독자가 10만명이었던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은 2020년 10월 21일 구독자 100만을 달성했습니다.
해외 팬덤 없이 거의 국내 구독자로 100만을 달성했고 비아이돌 출신 남자 솔로 가수 중 최초로 달성한 것이라 의미가 큰데요.
100만 기념으로 손편지를 쓰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고 골드버튼 개봉기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주요 컨텐츠는 임영웅의 방송출연 장면과 앨범 홍보 등입니다.
2021년 8월 기준 120만의 구독자를 기록 중이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5. 축구
임영웅의 취미는 축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 5일 동안 축구를 했던 적이 있을 정도로 축구광이라고 하는데요.
'축구는 골대와 공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고 이러한 그가 <뭉쳐야 찬다>의 어쩌다 FC와 친선 경기에서 뛰어난 축구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리오넬 메시와 손흥민 선수라고 밝히며 서른이 되기 전에 FC 바르셀로나의 홈 구장인 '캄프 누'에 가서 메시를 실제로 보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과 코로나로 이루지 못했다고 하네요.
6. 3사단 백골
대한민국 육군 중에서도 자부심이 강한 부대 중 하나인 3사단 백골부대.
임영웅은 3사단 백골부대 출신입니다.
그는 이미 수년 전 병장 만기 전역한 군필자로 그 당시 부대 내에서도 '노래 잘하는 신병'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또 임영웅은 '군대에서 시간이 너무 안 가 숫자를 1억까지 세어보려 했지만 안되더라 절대 못 센다'라고 말하며 군대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군복무 시절 사진을 보면 182cm의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개구리 전투복도 무난하게 소화하는 모습이네요.
7. 뽕숭아 학당
뽕숭아 학당은 미스터 트롯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은 '트롯맨 F4'가 진행하는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지난해 5월부터 방송을 이어오고 있으며 시청률은 10%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임영웅은 뽕숭아 학당에서 한남자, 오랜만이야, 사랑합니다 등 남자들의 명곡을 불렀는데요.
특히 '한남자' 김종국 버전은 노래방에서 부르기 너무 어려웠는데 임영웅 버전이 나오게 되면서 노래방에서 부를 수 있게 됐다며 많은 남성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 임영웅 고유의 감성과 가창력으로 명곡들을 재해석한 것이 너무 매력적이라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이제 임영웅은 원곡자들에게도 극찬을 받으며 발라드 가수로서도 인정받게 됐네요.
8.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임영웅의 무대 중 레전드 오브 레전드로 뽑히는 무대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무대입니다.
임영웅 유튜브 조회수는 3700만회를 기록했고 다른 채널의 조회수까지 합하면 6000만회에 이르는데요.
트로트 특성상 국내 팬들만 시청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말 엄청난 조회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언제 다시 들어도 심금을 울리고 감정이 느껴져서 눈물이 자연스레 흘려진다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임영웅 버전은 지금도 회자되며 특히 오팔(opal)세대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9. 나이키 흉터
임영웅은 뛰어난 노래 실력만큼이나 의젓했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찍 철들 수밖에 없었던 어린시절 들의 스토리가 더욱 많은 팬들을 생기게 했는데요.
임영웅의 아버지는 임영웅이 5살 때 돌아가셨다고 하는데요.
어머니와 힘겹게 자랐지만 바르게 자랐고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특히 그의 왼쪽 뺨에 있는 흉터는 많은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습니다.
유년 시절 담벼락에 꽂힌 유리병에 얼굴이 긁혔지만 돈이 없어서 수술을 제대로 받지 못해 지금의 흉터가 남은 것으로 알려 졌는데요.
당시 임영웅은 어린 나이에 많이 아프고 속상했겠지만 어머니를 향해 '내 얼굴에 나이키가 있다'라고 말하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런 그의 성숙한 모습에 반한 팬들도 많았고 임영웅의 이런 마음은 어디서나 보이기 때문에 한결 같은 그의 인성이 보기 좋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10. 아빠 폴더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것들을 모두 이루고 있다는 임영웅.
하지만 아직 그에게 이루지 못하고 남아있는 이루기 위해 일찍부터 준비중인 꿈이 한 가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좋은 아버지가 되는 것'인데요.
방송에서 그는 '아이에게 좋은 교육이 될 만한 것들을 메모 해둔 '아빠 폴더'가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임영웅이 공개한 휴대폰 메모장의 '아빠 폴더'에는 그가 오래전부터 미래의 자녀를 위해 세심하게 메모한 다짐들이 빼곡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하루 1번 이상 할 것', '아이 스스로 극복하는 법 배우게 하기', '최고 보다는 항상 최선을 다할 것' 등등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모습을 메모해 놓았는데요.
특히 '늘 건강히 행복한 모습으로 아이들 옆을 지킬 것'이라는 문장은 많은 이들의 눈물을 훔쳤습니다.
5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의 부재 속에서 느꼈던 자신의 아픈 부분들을 아이에게 주고 싶지 않은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기 때문이었죠.
이런 그의 모습에 어서 좋은 배우자를 만나고 좋은 아빠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시청자들이 많습니다.
11. 광고
유명해지면서 인기가 절정에 다다른 임영웅은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2020년부터찍은 광고가 무려 17개나 되는데요.
홍삼광고부터 화장품, 자동차, 정수기 등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가리지 않고 찍으며 대세임을 인증했습니다.
최근에는 키움증권에서 사용하는 어플인 '영웅문'과 이름이 똑같기에 '영웅문' 광고까지 찍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죠.
임영웅이 트로트로 큰 화제가 된 것도 있지만 그만큼 그의 인성이나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호감형이기 때문에 광고계에서도 높게 평가해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톱클래스 포포투에서 잡지 활영도 진행했고 최근에는 화보촬영까지 마친 상태라고 하네요.
12. 가창력
임영웅이 미스터 트롯을 우승하게 하고 지금도 뜨거운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가창력 때문입니다.
어떤 노래든 임영웅이 부르면 임영웅화 되어 임영웅 고유의 감성이 가득한 노래가 되는데요.
임영웅은 지독한 연습벌레라는 별명이 있다고 합니다.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수많은 조합 중에서 최적의 소리를 찾은 뒤 몸에 익을 때까지 연습한다고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그의 연습 시간은 10시간을 훌쩍 넘긴다고 합니다.
이런 연습 덕분에 그는 엄청난 가창력을 갖게됐고 한음 한음 정성스레 부르는 모습이 무대에서 빛을 발하는 것이죠.
13. 영웅시대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팬클럽 이름입니다.
간단하게 임영웅의 이름과 시대를 합친 말로 말 그대로 트로트 시대를 연 임영웅의 시대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영웅시대는 이름에 걸맞는 영웅 같은 일을 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20년 8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8억 9668만 2219월을 기부한 것인데요.
해당 기부금은 팬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고 규모도 엄청나게 컸기 때문에 큰 화제가 됐습니다.
해당 기부금은 수해 지역 긴급 복구 지원과 수해 피해가구 생활가전 지원 등에 사용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 했습니다.
'영웅시대'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최근엔 임영웅의 데뷔 4주년을 맞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홀트아동복지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에 기부 한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받았습니다.
14. 수상
2015년 임영웅을 트로트 계로 인도한 '포천 시민가요제'에서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고창 구시포 가요제 동상, 상반기 아이넷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에서 금상, 은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후 2016년에 전국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죠.
2020년 미스터 트롯에서 최종 우승하며 진으로 선발되고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광고모델 트로트 가수에 선정, 제1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2020 트롯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포함한 6개의 상을 받는 등 2020년에만 18개의 상을 휩쓸었습니다.
2021년에는 가온차트 뮤직어워드 뮤빗 글로벌 초이스상을 시작으로 2020 APAN 뮤직어워드에서 TOP 10 본상, 지니뮤직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등 1월에만 7개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해 뜨거웠던 임영웅의 인기를 그대로 실감하듯 수상이 쏟아졌으며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상을 받으며 뛰어난 활약을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15. 임영웅
성장 드라마 같은 성공 스토리를 쓰고 있는 임영웅입니다.
힘든 유년시절과 아르바이트로 힘겹게 보내던 무명시절을 딛고 이제는 전국민이 아는 가수로서 영웅시대의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앞으로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가 됩니다.
얼른 다음 앨범이 나오길 응원하며 오늘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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