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매력적인 그녀는 누구인가?

이름: 전소민

나이: 1987년 4월 7일(35세)

키: 169.7cm

몸무게: 54kg

혈액형: AB형

MBTI: ENFP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직업: 배우 및 작가

학력: 동덕여자대학교

 

전소민은 1986년 4월 7일 출생으로 2021년 기준 36살(만 35세)입니다. 

런닝맨에서 아주 많은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소민

1. 전소민의 데뷔와 무명생활

전소민은 2004년 19살 때 MBC '미라클'에 작은 단막극에서 데뷔했습니다. 이후에도 오랫동안 단막극이나 조연 등을 맡으면서 무명 생활을 오래 겪었습니다.

전소민은 오랜 무명 생활 속에서 많은 힘들 일들이 있었다고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전소민 택시

그중 가장 힘들었던 일은 단막극을 촬영할 때 당시 감독의 입이 굉장히 거칠었으며, 전소민이 NG를 낼 때마다 머리를 세게 때렸다고 합니다. 계속 머리를 때리자 NG가 날 것 같을 때마다 전소민은 스스로 머리를 때리는 자학을 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당시 촬영 현장은 매우 열악해서 촬영 장비를 배우들이 직접 옮겨야 했고, 감독이 전소민에게 자신의 도시락을 만들어 오라고 강요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정말 힘들어 촬영 현장을 탈출했으나, 감독한테 다시 붙잡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힘들게 촬영한 단막극이 방영도 안 돼서 돈도 못 받았다고 합니다.

 

2. 전소민의 시작

전소민의 데뷔 후 긴 무명생활을 하고 약 10년만에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전소민 오로라 공주

소원대로 일일드라마의 비중 높은 여자 주인공 역할을 맡았지만, 아주 긴 촬영 분량과 기간을 감내해야만 했습니다.

매우 마른 체격, 잦은 밤샘 촬영, 한여름의 무더위와 추운 겨울까지, 이로 인한 불규칙한 수면시간, 끼니마저 컵라면으로 때우면서도 전소민은 좋은 연기를 해내었습니다. 이로 인해 전소민의 배우로서 성장하는 모습이 초반의 풋풋한 모습이 드라마 종반으로 갈수록 제법 성숙한 연기자의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전소민 수상

2013년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고, 수상 소감으로는 자신을 알아봐 준 임성환 작가에 대해 감사 인사를 올렸습니다.

 

3. 예능의 시작

2017년 런닝맨의 고정 멤버로 합류하였습니다. 전소민의 합류와 함께 런닝맨의 시청률은 10%를 넘기며 두 자릿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시청자들은 전소민 합류는 신의 한 수였다고 칭찬하였습니다.

전소민 런닝맨

여배우답지 않은 소탈함과 엉뚱한 매력으로 신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전소민은

"첫 키스하면 종소리 들린다던데, 전 침 냄새밖에 기억이 안 나요"라고 말해 런닝맨에서 돌소민(돌아이 전소민)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전소민 웃음

런닝맨의 정철민 PD에 따르면 "런닝맨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조사하였더니, '초딩맨' , '주작 맨'이라는 평을 많이 받았다. 유치하고 리얼하지 않다는 반응이 많아, 전소민을 양세찬과 함께 영입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전소민은 노홍철의 돌아이, 이광수의 트롤링, 박나래의 섹드립을 모두 합쳐놓았다는 평을 받으며 여자 이광수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4. 전소민의 술버릇

전소민은 술 때문에 연인에게 차였을 만큼 애주가입니다. 본인에 따르면 주량은 소주 3병 정도이며 봄, 가을에 편의점 앞에서 노상 까는 걸 좋아한다. 소주 와인 막걸리를 좋아하며, 맥주는 잘 취하지 않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전소민 주량

주변 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전소민의 주사는 심한 편이라고 합니다. 술에 취하면 불쌍한 척을 하거나 울거나 때리고 발로 차며 시비를 건다고 합니다.

전소민과 처음 술자리를 가진 이광수는 "술버릇이 아주 안 좋다, 아주!, 취한 전소민과는 절대 눈을 마주치면 안 된다"라고 말했으며, 배우 임지연은 "시비 거는 타입이다", 임수향은 "이광수와 셋이 마셨는데 도망간 적이 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5. 전소민의 실제 성격

런닝맨 제작진들은 전소민의 실제 성격에 대해서

전소민 애교

"애교 많고 쾌활한 막내딸 성격이다, 방송에서의 모습과 실제 모습이 똑같다."

"솔직하고 순수한 친구다, 촬영을 같이 하고 난 뒤에 기회가 되면 무조건 영입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누구와도 섞일 수 있는 아이다, 전소민은 보석 같은 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개구리 전소민

전소민은 최근 팬사인회에서 청각장애인 팬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해당 팬에게서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로 받은 전소민은 "나는 너를 사랑해 고마워"라고 수화로 감사 인사를 했으며,

전소민 수화

다음 차례에 청각장애인 팬 분의 어머니를 만나자 전소민은 끝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전소민 눈물

외모만큼이나 마음씨도 예쁜 전소민 배우님이 앞으로도 더 잘되시기를 바라며 애청자로서 응원하고 기대하겠습니다.

전소민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