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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상남자 비투비 이창섭, 반전 매력을 파헤쳐 보자시사/인물 2021. 10. 12. 16:53728x90반응형
본명: 이창섭
나이: 1991년 2월 26일(30세)
키: 177cm
몸무게: 67kg
혈액형: O형
학력: 호원대학교
소속사: CUBE
그룹: 비투비
포지션: 리드보컬
MBTI: ENFP
1. 낯가리는 상남자
이창섭은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입니다. 데뷔한 지 꽤 된 지금까지도 낯을 가리는 면이 보이는데요.
사람이 많거나 처음 가 보는 예능 같은 데서 평소와는 다르게 우물쭈물하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아는 형님에서도 의도치 않게 꽃 병풍을 해주고 오기도 했죠.
데뷔 초에는 어색한 애교를 보여주며 자신을 애교 담당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정일훈의 귀요미 플레이어가 터진 이후에는 더는 자신을 애교 담당이라고 소개하지 않는데요.
오히려 철벽남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귀여운 외모와 애교스러운 말투를 가지고 있지만 그에 반해 실제 성격이 무뚝뚝하다 보니 거기에서 오는 갭이 크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방송에서 드러나는 성격도 애교보다는 박력 넘치는 상남자 쪽에 가깝습니다.
2. 잠만보
새벽 늦게까지 노래 연습하는 게 예삿일이다 보니 본인 말로 잠이 많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비하인드 영상 등에서 아무 데서나 누워 자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잠을 쪼개자는 대신 잠들면 깊게 자 일어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BTOB 리얼리티에서 자는 모습을 자주 보이며 대기실 바닥에서 자는 모습도 종종 포착됐는데요.
원래 잠이 많은 편이지만 늦게까지 연습을 해서 수면 시간이 부족해 틈틈이 자는듯합니다.
3. 징크스
이창섭은 첫 방송 때 음 이탈을 한다는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있습니다.
이제는 자신의 음 이탈에 대해 해탈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주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사실 자신의 실수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연습하는 양부터 보아도 자신이 사랑하는 분야에서 잘 해내고 싶어하는 마음이 큼에도 징크스가 있는 것처럼 음 이탈이 나고는 합니다. 아닌 척해도 마음고생을 많이 하는 듯하네요.
한번 실수가 나면 그날은 연습실에 가서 무엇 때문에 음 이탈이 났는지 다 따져보고 한참 머릿속에 담아둔다고 합니다.
20대 후반부터는 빈도가 줄었고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4. 진중한 4차원
이창섭은 '4차원'이라고 불릴 만큼 장난기가 많습니다.
가끔 무대에서도 4차원 끼를 뽐내는데 굉장한 마이웨이를 보여줍니다.
남을 놀리기도 잘하고 엉뚱한 행동은 물론이고 얼굴을 막 쓰는 등 흥이 많고 장난기가 넘쳐흐르는 것 같은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요.
'적당한 돌아이 같고 깨발랄한 끼쟁이 멤버'로 보이고 본인도 그런 편안한 모습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조금만 깊게 파고 들어가면 신중한 생각과 진중함이 숨어 있는데요.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혼자 여행가는 것을 좋아하고 사색도 즐긴다고 합니다.
화면 속에서 보이는 모습과는 다른 내면이 있네요.
진짜 성격을 알기 힘든 멤버이기도 합니다. 보통 7년 정도 방송에 얼굴을 비추면 대부분 성격이 드러나기 마련인데 이창섭은 여전히 베일에 싸인 느낌입니다.
팬들도 '이창섭은 덕질을 하면 할수록 모르겠다'라고 말할 정도인데요. 상황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고 싫은 표정을 숨기는 것을 어려워 한다고 합니다.
마냥 착한 것 같으면서도 화나면 제일 무서울 것 같은 이미지인데요.
그런데 또 진심으로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그렇게 그의 성격은 여전히 미궁 속에 있죠.
5. 연습벌레
이창섭은 자타공인 연습벌레입니다.
늦게 노래를 준비했음에도 이런 성과를 이루어냈다는 것에는 타고난 능력도 한몫 했지만 같은 팀원이 연습실 지박령이라고 칭할 정도로 엄청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간이 있을 때면 연습실에 가서 BTOB의 활동 곡을 모두 불러본다고 합니다.
이렇게 연습을 숨 쉬듯이 해서 BTOB의 많은 영상 중에서 창섭이 목을 풀기 위해 노래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입대 전 성대결절에 걸렸을 정도로 연습을 쉬지 않고 했다고 하네요.
6. 군기반장
이창섭은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예전에는 군기반장의 면모가 있었다고 합니다.
팀 초반에 싫은 말을 잘 못 하는 리더 서은광을 대신해 둘째 형 이민혁과 함께 연습을 주도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데뷔 초에는 존댓말을 쓰던 육성재가 현재 가장 편하게 대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 똥 군기가 아닌 선배이자 형으로 서 연습 반장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 스스로 '나이 먹으면 이렇게 돼'라며 자신의 까칠하던 면이 둥글어졌다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 것을 보면 여러모로 가족 같은 팀 생활에 영향을 받은듯하네요.
7. 여자친구 성덕
창섭은 아이돌 여자 친구를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여자 친구 멤버 중에서도 엄지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다른 멤버들이 멜론 친구 추가를 하고 봤는데 최근 가장 많이 들은 노래가 여자 친구의 '시간을 달려서'였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BTOB 신곡은 안 듣고 여자 친구 노래만 듣는다고 멤버들이 따지기도 했었죠.
해시태그 큐브에서 여자친구의 노래를 원키로 부르며 목을 풀기도 했는데요.
팬들은 일반 여성들도 올리기 힘든 여자 친구 노래를 남자가 원키로 부르는 걸 보고 감탄하기도 했죠.
한편 '여자친구'도 비투비의 노래를 불러주어서 '성덕'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8. 빨간 친구들
창섭은 여드름을 '빨간 친구들'이라고 부르며 싫어합니다.
데뷔 초에 빨간 친구들 때문에 메이크업이 오래 걸리는 것에 대해 불평을 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다 빨간 친구들과 점차 이별하게 되면서 당시 종종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고 자던 육성재에게 '너에게도 곧 빨간 친구들이 찾아갈 거야'라고 말하며 '메이크업하는데 20분 이상 걸릴 거야'라며 귀여운 악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9. 뮤지컬
이창섭은 뮤지컬에도 상당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며 자신의 무대가 끝나면 관객들이 박수도 칠 수 없을 만큼 보는 이들에게 감정을 전달하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호기심이 있을 때 가장 발전한다며 자신은 지금 뮤지컬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언젠가는 자신을 아이돌 이창섭으로 알고 있는 사람 외에도 뮤지컬 배우 이창섭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10. 이창섭
애교쟁이 상남자 창섭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지독한 노력으로 연습벌레라는 칭호를 얻은 이창섭.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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