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계를 부흥 시킨 배우, 어른 섹시 한석규(손, 김사부, 대상, 영화)

한석규

본명: 한석규

나이: 1964년 11월 3일

키: 178cm

몸무게: 64kg

혈액형: AB형

학력: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연극영화학/학사)

소속사: 클로버 컴퍼니

데뷔: 1990년 KBS 성우극회 22기, 1991년 MBC 제20기 공채 탤런트

 

1. 프로필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이름이 곧 흥행 보증 수표인 한석규는 1964년생으로 2023년 기준 만 58세입니다.

멋진 한석규

1990년대 중후반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로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와 탁월한 작품 선택으로 한 시대를 평정하였고 자신이 출연한 작품 중 그야말로 말이 필요 없는 90년대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사로잡으면서 한국 영화 역사에 새겨 넣은 유일한 배우라고 합니다.

 

2. 성우
한석규는 배우로 유명하지만 한때는 성우 활동도 한 적이 있습니다.

한석규 성우 시절

콧소리 섞인 미성의 성우 출신다운 정확한 발음과 발성이 트레이드마크인데 당시 그의 얼굴을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그의 목소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성우로도 유명했죠.

부드러운 이미지 한석규

원래는 배우가 꿈이었지만 얼굴에 자신이 없어 포기하게 되었고 이후 1990년 KBS 성우로 입사해 배우로 전향하기 전까지 활약했었다고 하네요.

 

3. 배우
한석규는 '넌 성우도 어울리지만 내가 보기엔 배우가 더 어울려'라는 말을 듣고 배우의 꿈을 다시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잘생긴 한석규

성우로 입사한지 1년 후 MBC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며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부드러운 남자 한석규

90년대 초반에는 주로 단역에 출연하면서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후 90년대 중반에 들어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면서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죠.

한석규 미소

 

4. 드라마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한 한석규는 90년대 중반에 출연한 모든 드라마가 히트를 치며 최고의 스타로 군림했습니다.

한석규 데뷔 초

1993년에는 역대 최고 시청률 7위(61.1%)를 기록한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부드러운 남자 이미지로 큰 인기를 끌었고, 이후에도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스타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들과 딸 한석규

하지만 그 당시에는 공채 시스템 때문에 최고의 스타여도 방송국에서 하라고 하면 해야 하는 신세였는데요.

한석규 최수종

그로 인해 시청률이 안 나오는 드라마에 중간 투입이 되거나 단역으로 출연하는 등 공채 시스템이라 이렇게 중구난방으로 투입됐다고 합니다.

고뇌하는 한석규

결국 당시 한석규는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들었고 서로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쉽지 않아 드라마를 떠나 영화계로 진출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5. 한국영화

지금 한국 영화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한석규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석규 인기 절정

영화계로 들어선 한석규는 한국 영화계를 완벽하게 지배하면서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를 일으켰다고 하는데 드라마의 연속 성공으로 충무로에서도 한석규한테 상당한 관심을 보였고, 영화계에 첫 등장한 배우에게 10여 개의 시나리오가 전달되었죠.

한석규 공중전화 신

그중에서도 시나리오 선택도 잘해 당시 한국 영화 관객수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도 크게 성공하였고 그렇게 한석규는 단숨에 충무로 최고의 흥행 배우로 떠오르면서 무려 40여 개의 시나리오가 그에게 몰렸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흥행 배우 한석규

그로 인해 그동안 외면당하고 있었던 한국 영화가 국민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전통적인 충무로의 질서가 해체되었고 영화계에도 대기업과 금융권의 참여로 제작과 유통 환경이 개선되면서 한국 영화가 한 단계 도약하던 시기였다고 하는데 이 흐름의 최선두에는 한석규가 있었다고 합니다.

 

6. 쉬리

영화 '쉬리'는 한석규 필모그래피의 대표작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쉬리

'쉬리'는 한국 영화 르네상스를 크게 일으키게 된 최초의 영화라고 하는 데 그야말로 20세기 한국 영화의 대표작이자 영화 역사에 대기록을 남기게 되었고

한석규 대표작

이 영화를 본 평론가들은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구나'라고 할 정도로 한국 영화가 성장을 하는데 있어서 어마어마하게 기여를 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한석규 최민식

 

7. 선택

한석규는 작품을 선택하는 안목이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탁월하다고 합니다.

한석규 사극

데뷔 초부터 대표작이 이미 완성되었을 정도로 안목이 뛰어났다고 하는데 게다가 비슷한 배역에 머물러 있지 않고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며 또한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사로잡으면서 한국 영화 역사에 새겨 넣은 유일한 배우라고 하네요.

한석규 로맨스 영화

 

8. 흥행 보증 수표

한석규의 이름은 곧 흥행 보증 수표였는데요. TV를 통해 먼저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자연스럽게 영화계로 무대를 옮겼고,

섹시한 한석규

로맨틱 코미디부터 멜로, 액션, 블록버스터에 이르기까지 한석규의 이름 석 자는 영화의 흥행과 완성도를 책임지는 보증수표가 됐습니다.

오늘은 좀 매울지 몰라

1990년대에는 오롯이 혼자서 한국 영화를 짊어졌던 시절이 있었고 투자자들은 어떤 영화든 한석규만 출연하면 된다고 할 정도로 흥행이 보장되는 배우였다고 하네요.

 

9. 인터뷰

한석규는 인터뷰를 꺼리고 SNS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석규 웃음

작품 외적으로 자신을 노출하는 것을 몹시 싫어한다고 하는데 배우는 행동으로 말해야 하는 직업이고 인터뷰를 하면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것 같아 자괴감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기분 좋은 한석규

덕분에 이미지가 굉장히 좋은 현재의 한석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10. 생각
한석규는 자신만의 특별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석규 연기

신인 시절에는 선배들에게 '하얀 도화지가 되어라'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하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한석규는 오히려 '검은 도화지가 될 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프리즌 한석규

밤하늘의 별을 생각할 때 그 바탕은 어둠이거나 블랙이며 그런 암흑이 없다면 별은 빛날 수 없고 어쩌면 어둠과 빛, 블랙과 스타는 한 몸이라며 자신만의 생각을 자신 있게 표출했습니다.

 

11. 김사부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를 만나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김사부 한석규

여기서 김사부 역을 맡아 명실상부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드러냈고, 시즌 1은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하며 당시 SBS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이후 시즌2 역시 시청률 20%를 뛰어넘으면서 연달아 히트를 쳤고 최근에는 시즌 3이 방영하기 시작했는데 시작부터 시청률이 13%를 넘기며 아직도 엄청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석규 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