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스펙 진기주, 대세가 된 과정(금새록, 기자, 삼성)

진기주

이름: 진기주

나이: 1989년 1월 26일(32세)

키: 170.6cm

몸무게: 50kg

혈액형: B형

소속사: 에프엘이엔티

경력: 2012년 삼성 SDS 컨설턴트

        2013년 G1 강원민방 방송 기자

 

1. 엄친딸

진기주는 화려한 스펙의 엄친딸 배우입니다.

진기주 인터뷰

중학교 재학 당시 학생회장을 지냈고, 진기주가 졸업한 춘천여고는 비평준화 당시 상당한 명문고였으며 대학 또한 중앙대학교 공대로 진학했습니다.

진기주 매력

졸업한 이후에는 삼성 sds 컨설턴트로 대기업 직장 생활을 했으며 퇴사 후 강원민방 방송 기자로 일하기도 했는데요.

진기주 화보

스펙만 보면 공부를 잘하고 좋아하는 모범생이었을 것 같지만 사실은 공부를 정말 싫어했다고 하네요.

진기주 Show me your bag

그러나 해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칭찬을 받으면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진기주 키

한 인터뷰에서는 대기업 사원 기자 연기자까지 모두가 인생에 한 번만이라도 이뤄보고 싶어 하는 꿈을 다 이뤄본 비결에 대해 묻자 하루를 열심히 살았고, 생각을 많이 했다며, 그 생각이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어서 도움이 됐다는 다소 엄친딸적인 대답을 하기도 했습니다.

진기주 안경

 

2. 대기업

진기주는 연기자가 되기 전 무려 삼성 sds에 입사해 3년 간 직장생활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진기주 유퀴즈

기자가 되고 싶었지만 점수에 맞춰 대학교를 진학할 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진학한 컴퓨터공학과는 아직까지도 전공 선택을 잘 못 했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진기주 삼성

대학교 졸업 직후 삼성에 입사한 진기주는 신입사원 연수 하계수련대회 등에 참여하며 일명 '파란피'가 되어갔다고 하는데요.

진기주 죄송합니다

진기주는 유 퀴즈에서 회사 다닐 때 가장 많이 했던 말은 '네'와 '죄송합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습니다.

 

3. 기자

진기주는 삼성을 퇴사하고 강원 민방의 기자가 되었습니다.

진기주 기자

아버지가 기자셨기 때문에 아버지에게 먼저 소식을 듣고 나면 tv에 뉴스가 나온다는 점이 멋있다고 생각해 장래희망도 기자였다고 합니다.

진기주 연기 비결

사실 삼성 퇴사 당시에는 기자가 아닌 연기자를 꿈꾸고 있었지만 이 때도 연기자가 될 용기가 나지 않아서 완전히 새로운 도전이 아닌 내가 할 줄 아는 것의 방향으로 가게 되었다고 하네요.

진기주 데뷔 전

이후 '진기주 기자'라고 불리는 게 너무 뿌듯했지만, 힘든 수습 기간을 겪게 되니 내가 이걸 하려고 대기업을 그만둔 게 아니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 3개월 만에 퇴사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4. 데뷔

대기업 퇴사와 기자 그리고 또 한 번의 퇴사를 거친 후에야 비로소 진기주는 본인이 정말로 원하던 꿈인 '배우'에 도전했습니다.

진기주 슈퍼모델 3위

그러던 중 tv를 보던 언니의 제안으로 슈퍼모델에 지원했고 수많은 이직 경력으로 다져진 자소서 작성 능력과 대기업 공연단 경험으로 슈퍼모델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게 됩니다.

진기주 슈퍼모델

그러나 또래 배우들에 비해 데뷔가 늦었던 탓인지 '나이가 많다', '그동안 뭐 했는데 이 나이에 첫 오디션을 보냐'는 등

상처가 되는 말들을 들으며 모든 오디션에서 1차 탈락을 겪기도 했다고 합니다.

진기주 데뷔

그러다 2015년 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로 데뷔하게 됩니다.

진기주 두번째 스무살

 

5. 리틀 포레스트

진기주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김태리 류준열과 합을 맞출 조연을 찾던 임순례 감독에 의해 발탁되어 '은숙'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진기주 은숙

진기주는 이 영화에서 고향에서 전문대를 졸업하고 농협에 취직해 평범하고 똑같은 삶을 살고 있는 은숙을 실감 나게 잘 연기했는데요.

리틀포레스트 은숙

리틀 포레스트는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었고 그로부터 3일 후에는 관객수 100만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진기주 리틀포레스트

2019년 7월 18일 리틀 포레스트로 제24회 춘사영화제에서 신인 여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6. 오 삼광 빌라

진기주는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 빌라'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진기주 오 삼광빌라

오 삼광 빌라는 50부작짜리 장편 드라마로 진기주의 첫 장편 출연작이자 첫 kbs 드라마 출연작이며

또한 '초면에 사랑합니다' 이후 1년 3개월 만의 복귀작이었습니다.

진기주 미모

첫 장편 드라마 도전에도 비주얼과 연기 모두 합격점을 받았는데요.

진기주 연기

특히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와 매회 변주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과하지 않게 표현하며 단단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7. 최지우

진기주는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최지우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진기주 미운 우리 새끼

배우로서 처음 찍은 첫 신을 최지우와 함께 촬영했는데 너무 긴장해서 현장의 모든 목소리를 들으려고 할 때

최지우가 옆에서 '저건 이걸 하라는 말이야'라고 계속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진기주 최지우

촬영 현장에서는 약어나 은어도 많고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도 많기 마련인데 최지우가 친절하게 모든 상황을 알려준 덕분에 실수 없이 잘 넘어갈 수 있었다고 하네요.

최지우

 

8. 커피차

진기주는 오 삼광 빌라 촬영 당시 전 직장이었던 삼성의 동기들로부터 커피차를 선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진기주 커피차

동기들이 보내온 커피차에는 '삼성의 딸'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진기주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성에 집 나간 딸'이라는 태그를 걸어 게시했습니다.

진기주 커피차 인스타

 

9. 조세호

또한, 진기주는 조세호에게 커피차를 보낸 적이 있는데요.

진기주 유재석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앞서 말한 삼성 동기들이 보내준 커피차 이야기를 했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조세호가 '나도 커피차 받아보고 싶다.

유퀴즈 진기주 커피차

내가 나한테 보내봐야겠다'라고 말했고, 그리고 이것을 기억하고 있던 진기주가 유퀴즈 온더 블럭 촬영 현장에 커피 차를 보낸 것입니다.

조세호 커피차

이를 안 조세호와 유재석은 고개 숙여 인사했고 조세호는 다음 촬영 때는 자신이 보내겠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10. 진기주

배우 진기주

대기업 사원 기자를 거쳐 연기자가 된 진기주는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제가 거쳐왔던 직업들 중에 가장 불안정 적이고

자존감도 많이 깎이고 상처도 많이 받지만 흥미로워서 좋다고 솔직하게 밝혀 유재석을 감탄하게 했습니다.

진기주 미소

더불어 지금 있는 곳 보다 더 좋아지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지금 가진 것을 많이 잃어버린다 한다고 해도

괜찮을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는 이직에 관한 조언을 해주기도 했죠.

예쁜 진기주

멀고 먼 길을 돌아 비로소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된 배우 진기주를 응원하며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연기자 진기주